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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증거가 말하는 세월호 참사

차례, 저자의 말, 저자 소개: <증거가 말하는 세월호 참사>

by 북콤마 2023. 3. 6.

◎ 차례

 

책을 펴내며

들어가는 글: 동수 아빠가 말하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1 세월호 참사와 진상 규명

 

2 세월호가 지나온 길, AIS 항적

사고 구간이 빠진 최초의 ‘삼각형 항적’

AIS 항적을 왜 바로 조회하지 않았나

두 개 항적을 띄워놓고 상황 전파?

참사 당일 AIS 서버가 저장이 지연됐다?

진도VTS 증거보전 신청과 증거 훼손 정황

 

3 논란이 된 AIS는 신뢰할 수 있나

AIS에 대한 이해 

세월호의 항적 정보(동적 정보) 취득

항적 정합성 검증을 위한 기준 시간 

설명되지 않는 ‘이상 항적’ 현상들

개별 항적 정보의 좌표 이동 거리로 본 세월호 항적

AIS 데이터 보고 간격 ‘비정상 구간’

AIS 슬롯 타임아웃 ‘비정상 구간’

세월호와 다른 선박 간의 동일 슬롯 사용

해심원과 선조위, 오류를 재생산했다

해외 데이터와 세월호 데이터는 ‘달랐다’ 

항적 논란에 책임 있는 국립전파연구원 

검찰의 부실 수사, 기존 결론 반복

 

4 DVR 수거 과정에 대한 논란

해경이 제출한 DVR 인양 영상에 대한 조작·편집

해군은 세월호 DVR를 원래 설치돼 있던 위치에서 수거했나

해군이 수거한 DVR와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확인한 DVR는 동일한 것인가

6월 22일 이전에 DVR가 인양됐을 가능성

 

5 CCTV 데이터, 64개 영상은 조작됐나

DVR 데이터 증거물은 무엇인가

오리지널 플래터 관련 특이점

폴란드 업체의 복구 산출물 관련 특이점

최초 복구 업체의 복구 산출물 관련 특이점

저장 디스크 관련 특이점

세월호 DVR는 언제까지 동작했나

세월호 DVR 복구 데이터는 조작됐나

 

6 인양된 세월호에서 발견된 차량 블랙박스

 

맺는 글

부록 1 AIS 용어집

부록 2 DVR DATA 조사 용어집

 

추천의 글

◎ 저자 소개

2022년 9월 10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이 종료된 이후 세월호진상규명국에서 ‘DVR, AIS, 블랙박스 등 증거 관련 조사’에 참여했던 조사관들이 다시 모였다. 전원위원회에서 증거 관련 조사결과보고서가 불채택됐기 때문이다. 개별 보고서와 증거 자료는 대중에게 공개됐으나 최종 종합보고서에는 그 내용이 담기지 못했다. 

참사의 진실을 밝혀줄 원인 조사의 첫 출발이어야 했던 증거 관련 조사. 담당 조사관들은 훼손된 전자 기기와 수많은 데이터, 증거들을 치열하게 검증해 소위원회와 전원위원회에 보고를 거듭하고, 새로 확인된 사실들을 근거로 수사 요청, 특검, 기자회견 등 공론을 위한 노력도 계속했다. 최종 결론을 내리지도, 전원위원회라는 문턱을 넘지도 못했지만 조사관들은 이제 국민들 앞에 그 과정을 공개해 판단을 의탁하고자 한다. 

이런 조사관들의 조사 과정을 함께 지켜보았던 동수 아빠, 정성욱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진상부서장도 취지에 공감해 공저자로 함께 참여했다. 

박병우

201811월부터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참사진상규명국장을 맡아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정성욱

안산에서 직장인, 11녀의 아빠로 평범한 삶을 살던 중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고, 사랑하는 아들 동수가 하늘의 별이 됐다. 그날부터 진도과 안산에서 진도분과장, 진상규명부서장으로 활동하며 진실을 밝히며 살아가고 있다.

 

김진이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언론조사팀장으로 참여했다가 위원회가 강제 종료되면서 유가족들이 만든 세월호참사국민조사위원회에서 일했고, 이어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서 조사2과장으로 조사 업무를 맡았다.

 

김진수

201811월부터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로 참여해 세월호 DVR 38초 추가 복구등 관련 조사 업무에서 성과를 주도했다.

 

조두만

물리학 전공자로서 AISDVR 등 증거 관련 조사에 참여했다. 특히 ‘DVR 수거 과정조사결과 보고서를 주도적으로 작성했다.

 

이재성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가로서 AIS 데이터 분석을 집중적으로 진행했고 관련 조사결과보고서를 주도적으로 작성했다.

 

◎ 저자의 말

조사 기간 중에 확실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책임과 이에 대한 비판은 조사국을 포함해 사참위 구성원이라면 그 누구도 피할 수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전원위원회가 이해하기 어려운 정무적 판단에 따라 ‘불채택’ 결정을 내렸다고 해서 증거 조사의 과정과 결론이 사장돼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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