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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최초의 한일전5

'코리아 유나이티드'(남북한+재일동포)의 탄생: <최초의 한일전> 1954년 3월 스위스월드컵 예선 13조에서 사상 처음 일본을 상대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남한과 북한, 여기에 재일동포 선수까지 망라됐다. 선수들 출신 __주요 남북한 출신 선수들이 모두 선발됐다. 평소 경평전을 통해 승부를 겨루던 남북 선수들이 한데 뭉친 것이다. __남한 출신: 전북 김제의 정남식, 서울의 민병대, 김지성, 함흥철, 최광석 __북한 출신: 평남 진남포의 정국진, 함남 함흥의 홍덕영, 평양의 주영광, 박규정, 박일갑, 최정민. 이유형 감독도 황해 신천 출신이었다. '재일동포 1호 국가대표' 이석의 합류 __1954년 3월 1일 일본 도쿄에 입성한 대표팀에 재일동포 선수까지 합류했다. 이름은 이석의(李錫儀). 에 ‘한국 대표 선수에 재일동포 이석의 선수(주오대 축구부)가 급거 발탁돼 정식 .. 2022. 5. 19.
최초의 한일전 득점 기록 미스터리: <최초의 한일전> 1954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위스월드컵 예선 1~2차전. 우리나라가 1승 1무를 거두고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것은 1차전에서 5-1로 대승한 게 결정적이었다. __그런데 첫 한일전인 1차전에서 후반전 득점자와 순서가 제각각이다. 당시 한일 양국 보도를 보면, 최광석과 정남식, 최정민의 득점 순서와 횟수가 뒤죽박죽인데 대한축구협회는 명확한 기준 없이 이 가운데 하나를 공식 기록으로 삼았다. __대한축구협회는 홈페이지에 당시 경기 득점자로 전반 22분 정남식, 전반 34분 최광석, 후반 23분 최정민, 후반 38분 정남식, 후반 42분 최정민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당시 한일 양국 언론은 조금씩 다르게 파악했다. __한국의 전반 2골 득점자와 순서는 모든 언론사가 동일하게 적었지만 후.. 2022. 5. 2.
책의 구성, 서평: <최초의 한일전> 한국 축구는 일본 축구를 상대할 때마다 간절하고 절실했다. 축구 경기가 아니라 마치 전투를 치르는 듯했다.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도 그 점은 달라지지 않았다. 1954년부터 2022년까지의 한일전 결과는 통산 80경기에서 42승 23무 15패로 한국의 우위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을까. 책은 그 답을 찾기 위해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이 우여곡절 끝에 첫 한일전에서 승리한 뒤 처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여정을 한 편의 소설처럼 그려냈다. 사상 최초의 축구 한일전에 얽힌 비화와 연대기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맞붙은 한일 축구 1차전 1954년 3월 7일 도쿄 5‒1 승 2차전 1954년 3월 14일 도쿄 2‒2 무승부 ◎ .. 2022. 4. 20.
차례. 사상 최초 축구 한일전에 얽힌 비화와 연대기: <최초의 한일전> 사상 최초의 축구 한일전에 얽힌 비화와 연대기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맞붙은 한일 축구 1차전 1954년 3월 7일 도쿄 5‒1 승 2차전 1954년 3월 14일 도쿄 2‒2 무승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추천의 글 저자의 말 프롤로그: 1954년 3월 14일 1 “일본은 절대로 우리 땅 밟지 못해!” 역사 클립 / 국제축구연맹 서한 2 1만 4060달러 사건 역사 클립 / 동남아 원정과 외화 사건 3 “우리 조국이 일본에 온다고?” 역사 클립 / 재일동포 4 한국에 꼭 가야 한다 역사 클립 / 전국체전 5 이기붕과의 전략적 만남 역사 클립 / 한일전 성사 6 “틀림없이 일본을 이길 수 있습니다” 역사 클립 / ‘현해탄’ 발언 7 두 경기 모두 일본에서.. 2022. 4. 15.
4월19일 출간: <최초의 한일전>, 1954 월드컵 첫 본선 진출 여정 최초의 한일전 한국 축구는 일본 축구를 상대할 때마다 간절하고 절실했다. 축구 경기가 아니라 마치 전투를 치르는 듯했다.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도 그 점은 달라지지 않았다. 1954년부터 2022년까지의 한일전 book.naver.com 2022.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