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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이낙연은넥타이를전날밤에고른다16

이낙연읜 글씨, 낙연체 3: <이낙연은 넥타이를 전날 밤에 고른다> __2020년 7월 21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5월 정신을 늘 되새기며 국난 극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사진 이낙연 트위터__2020년 7월 20일 봉하마을 방문."대통령님 말씀처럼,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 도호도한 흐름으로 국난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 국가로 완성하겠습니다." 사진 이낙연 트위터__2019년 1월 12일 손병희 선생 묘소 참배."의암 손병희 선생의 생애에 걸친 우국애민의 충정과 실천을 기립니다. 대한민국의 과거 100년을 기억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3.1독립운동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사진 이낙연 페이스북__2018년 8월 10일 전북 익산 미륵사지 방문. 20년에 걸친 석탑 복원 완공을 앞두고."백제왕도의 위용 .. 2020. 7. 24.
대충,적당주의는 없다 1: <이낙연은 넥타이를 전날 밤에 고른다> NY(이낙연)와 함께 일하다 보면 상대방도 그럭저럭 넘어가겠지 하는 안일한 기대를 버리게 된다. 자신이 100퍼센트 파악하지 못한 것을 상대방에게 설명하고 제안하는 일에 익숙해져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반성하게 된다.1. 잘 알지도 못하는 것을 보고할 때__따지고 보면 여기서 ‘잘 알지도 못한다’는 기준이 제각각이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인 것 같다. 보고를 위해서는 나름 준비를 한다. 이쯤이면 숙지가 됐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는 통상 전체의 60~70퍼센트를 이해하면 뭔가에 대해 알고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그러나 NY에게 보고를 하려면 120퍼센트 정도는 준비가 돼야 한다. 100퍼센트의 완벽한 숙지와 20퍼센트를 초과하는 여유 있는 주변 지식과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2. .. 2020. 4. 25.
이낙연의 글씨, 낙연체 2: <이낙연은 넥타이를 전날 밤에 고른다> 글씨에 마음을 담다!낙연체는 글씨의 모양이기도 하지만 문체이자 말투이기도 합니다.국내 첫 필적 연구가라는 구본진 로플렉스 대표변호사는 NY(이낙연)의 글씨체에 대해 “생동감 있고, 미적으로도 아름답네요. 생각보다 각이 많은 걸 보면 부드럽기만 한 사람은 아닙니다. 용기 있고 바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평가했습니다."제 생각에는 NY의 예쁜 글씨 역시 스스로의 피나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 아닐까, 일종의 대외용 서비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NY의 형제들께 여쭈었더니, 원래 형제들 모두 달필이라고 합니다."(127~133쪽 ).2018년 7월 26일 당시 이낙연 총리가 고 노회찬 의원 빈소를 찾았을 때 방명록에 남긴 글2020년 3월 13일 코로나19 대처에 감사하기 위해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했.. 2020. 4. 21.
말과 행동을 공들여 고른다 2: <이낙연은 넥타이를 전날 밤에 고른다> Six: "인사를 한다는 것, 그리고 인사를 공손히 한다는 것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렬한 인상을 다른 사람에게 주게 됩니다.”​NY의 겸손이 또 하나의 현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끄집어낸 얘기입니다.바로 국민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상대의 지위 고하를 떠나 경청하고 배우려는 자세, 또 이를 위해 한마디도 놓치지 않는 자세가 바로 오늘의 NY를 만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46쪽)​Seven: “이 친구도 고향이 전주입니다.”직장 동료의 경우에도 사적 영역이 불가침의 구획일 수 있다면, 조직의 수장과의 관계에서는 더더욱 거리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직원의 세세한 부분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다면 거기서 오는 감동은 꽤 클 것 같습니다./비슷한 사례는 또 있습니.. 2020. 4. 8.
말과 행동을 공들여 고른다: <이낙연은 넥타이를 전날 밤에 고른다> One. “자네들은 왜 그렇게 문장에 기교를 부리려고 하나?”NY의 대정부질문이나 연설을 들으면 무척 멋지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하나씩 뜯어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기에 멋들어진 미사여구나 수식어가 화려하게 치장돼 있지 않습니다. 무척 간결하고 쉽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적고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합니다.(중략)그래서 글에 쓸데없는 수식이나 자랑을 써 넣으면 바로 지적을 받습니다. 이러한 훈련이 반복되면, 글이 매우 간결해지며 오독의 가능성이 줄고 심지어 문법에 어긋나는 일도 적어집니다.(199쪽)Two. “또 올게요.”NY가 피해 현장에 임하는 특징은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NY는 현장을 꼭 반복해 방문합니다. 현장을 떠나며 ‘다시 오겠다’고 약속을 하면 꼭 약속을 지킵니다. 독도 헬.. 2020.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