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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다시 출발선4

새로 오픈한 한국일보닷컴을 만들기까지의 과정 한국일보가 기존 한국아이닷컴과 결별하고 새로운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했다. 한국일보닷컴 http://hankookilbo.com 슬로우뉴스가 최진주 한국일보 뉴스팀장을 인터뷰했다. __4월 30일 한국일보는 한국아이닷컴을 운영하는 (주)인터넷한국일보와의 뉴스 콘텐츠 계약을 해지 "한국일보 사태의 와중에 당시 한국일보 사측은 보유 중인 한국아이닷컴 지분 상당 부분을 구성원이 모르는 사이에 제3자에게 팔아버렸다. 이 때문에 한국아이닷컴은 한국일보의 자회사 지위에서 벗어났다. 신문사의 미래를 고려한다면 디지털 분야에 많은 투자가 필요한데 한국일보가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도 못하는 회사에 투자할 수는 없는 상황이 돼 버린 것이다." __어뷰징(미끼질) 트래픽을 배제 "우리 사이트의 컨셉트는 기존의 낚시기사, 어뷰징.. 2014. 5. 28.
판결문이 짧아지고 쉬워진다 일반인들이 소송을 진행하면서 낯선 법률 용어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판결문의 내용 또한 어렵고 너무 딱딱했습니다, 쉬운 판결문, 환영합니다 --------------- 판결문, 쉽고 짧게 바꾼다 5월 1심 형사재판부터… 결론 위주로 작성 정재호기자 어렵고 딱딱한 법률용어와 일상에선 잘 쓰지 않는 한자어, 일본어 번역 문체 등이 빈번히 등장하는 형사 판결문이 짧고 쉬워질 전망이다. 대법원은 1심 형사재판부터 순차적으로 판결문의 분량을 줄이고 쉽게 쓰는 '판결문 간소화 방안'을 마련해 내달 예규를 만들어 시행할 예정이라고 4월 13일 밝혔다. 대법원은 우선 유죄 판결을 내릴 때 유죄의 이유를 장황하게 설명하기보다 결론 위주로 간단하게 판결문을 작성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현행 형사판결문을 살펴보면, 검찰이 .. 2014. 4. 14.
이 달의 기자상 수상 소감 <국정원, 경찰, 여권 3각 커넥션 등 국정원 댓글 사건 연속 보도> 국정원, 경찰, 여권 3각 커넥션 등 국정원 댓글사건 연속보도 제277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소감. 강철원기자 2013년 11월 6일 이제는 언론인 사이에서도 잊혀져 가고 있지만 한국일보 기자들은 8월12일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6월15일 사주와 경영진의 부당한 편집국 폐쇄에 맞서 투쟁에 돌입한 지 두 달만이다. 두 달이라는 기간은 기자들에게 상당히 긴 공백이다. 현장감각도 떨어지고 취재원들도 떨어져 나가기 십상이다. 기사를 쓰지 않는 기자들에게, 정상적인 신문을 발행하지 않는 언론사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싶은 취재원은 없기 때문이다. 한국일보 기자들은 이 같은 악조건을 극복하고 지난 8월30일 ‘이석기 의원 참석 비밀회합 녹취록 단독 입수 보도’로 제276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 보도.. 2013. 11. 21.
장하준교수,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 시사난타H, 한국일보 인터뷰 13일이면 어제인데요, 아침에 CBS 김현정입니다에서, 장하준교수의 인터뷰 내용을 들었는데('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 단언컨대) 오후에는 한국일보에서 인터뷰를 했네요 옮겨봅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308/h2013081321241384330.htm 또 장교수가 최진주기자와 이지은기자가 진행하는 시사난타H 팟빵에 출연했습니다(이번엔 이윤주기자가 진행했네요) http://www.podbbang.com/ch/4981?e=21127123 '의견의 다양성을 위해 상대적으로 약한 매체를 서포트할 필요가 있다' ------------------------------------- 13일 한국일보 편집국 -신문사는 언론이라는 공공재적 성격을 띠면서 동시에 .. 2013.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