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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공문서 조작, 세월호 7시간이 아니라 7시간 30분.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by 북콤마 2017. 10. 13.

"그 말은 청와대에서 내놓은 해명 자료가 맞다는 걸 전제로 한 설명이다. 

그런데 그들의 자료가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대통령은 보고를 받았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아무런 관여도 하지 않고

엉뚱한 짓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 그들은 공문서조차 조작하거나 엉뚱한 곳에 쓸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대통령의 운명이 달린 일에 불리한 내용을 제대로 썼을까.

자신들에게 불리할 것 같으면 있는 사실도 뜯어 고치는 판인데." 

__이재명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