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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대통령의 7시간이란, 책의 구성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by 북콤마 2017. 9. 21.

*대통령의 7시간 또는 세월호 7시간: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보고를 받고 사고를 파악한 오전 10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면서 외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오후 5시 15분까지를 말한다.

책의 구성: 

박주민 의원이 지속적으로 '대통령의 7시간'을 취재해온 기자와 피디 등 총 9명의 전문가들과 돌아가면서 7차례 자리를 마련해 7시간 동안 릴레이 대담을 진행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에 다가가려면 많은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고, 이 수수께끼의 한가운데 '대통령의 7시간'이 있다.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그동안 쌓인 의혹을 총정리 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런 의미에서 대통령의 7시간 의혹에 대한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자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이 기획되었다.

__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대응과 관련해 고발장을 낸 이재명 시장,

대통령의 비선 진료에 대해 꾸준히 단독 보도한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참사 이후 끈질기게 세월호 진실 규명을 추적해온 한겨레21의 안수찬 편집장과 김완 기자,

'올림머리' 특종을 해서 큰 반향을 일으킨 한겨레의 하어영 기자,

세월호특조위에서 조사 활동을 진행한 김성훈 조사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대통령의 시크릿' 편을 제작한 이큰별 피디,

416가족협의회에서 진상규명분과를 맡고 있는 장훈 과장,

'416 단원고 약전'을 집필한 오현주 작가를

모시고 대담을 진행했다.

__그리고 각 대담 뒤에는 '진실 추적자'들의 후기를 실었다. 질문 형식의 대담에서 못 다한 이야기와 혼자 가슴에 묻은 개인의 사정을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