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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K리그를읽는시간2

통계로 본 K리고, 기록 맛집 2: 해트트릭, 코너킥

by 북콤마 2021. 5. 13.

K리그 해트트릭

축구에서 한 경기에 한 선수가 3골 이상 터뜨리는 것을 해트트릭이라고 한다.

 

K리그 최초의 해트트릭

1983년 8월 25일 유공과 포항 간 경기에서 포항의 김희철이 K리그 역사상 최초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2019년 시즌까지 해트트릭 189번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가 2019년 시즌 28라운드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로 3골을 넣을 때까지 K리그에서 해트트릭은 모두 189번 나왔다.

 

헤트트릭 순위

샤샤, 김도훈, 데얀이 여섯 번으로 가장 많고, 다섯 번은 이동국이 유일하다. 세 번 달성한 선수는 박주영과 윤상철 등 9명, 두 번은 24명, 한 번은 91명이 있었다.

 

단일 시즌에 해트트릭을 세 번 기록

모두 4명이다. 1994년 시즌 포항의 외국인 공격수 라데가 달성하고, 1996년에 세르게이, 2003년에 김도훈, 2014년에 최요셉이 기록했다.

 

3시즌 연속 해트트릭

경남FC의 고경민은 K리그 최초 3시즌 연속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미드필더인 고경민은 2016~2018년 부산 아아파크에서 활약하며 매 시즌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역대 최단 시간 해트트릭

이승기는 2017년 9월 전북 현대모터스의 공격수로 출전해 강원FC를 상대로 첫 골을 넣은 지 7분 만에 세 번째 골까지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수비수로 해트트릭

홍명보와 최진철이 대표적이다. 홍명보는 1996년 8월 전북 다이노스를 상대로 후반에만 3골을 몰아 넣으며 포항제철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다. 최진철 역시 1998년 7월 전북 다이노스의 수비수로 나서 천안 일화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페널티킥으로만 해트트릭 달성

부산 아이파크의 호물로는 2019년 4라운드 부천FC와의 경기에서 세 번의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해 K리그 최초 ‘페널티킥으로만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포트트릭

윤주태는 2015년 시즌 36라운드 FC서울과 수원 삼성 간의 슈퍼매치에서 4골을 넣어 슈퍼매치 승리를 이끌었다.

 

'도움' 해트트릭

K리그에선 사실 ‘득점’ 해트트릭보다 ‘도움’ 해트트릭이 먼저 나왔다.

김희철이 최초로 K리그 ‘득점’ 해트트릭을 달성한 1983년 8월 25일보다 한 달 앞선 7월 2일, 유공의 김창호가 3개의 도움을 올리며 K리그 최초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후 2019년 시즌까지 모두 42명의 선수가 총 46번의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도움 해트트릭을 두 번 달성한 선수는 강득수, 김도훈, 염기훈, 홍철로 모두 4명이다

 

K리그 코너킥

1983년 출범한 이래 2019년까지 K리그에서 코너킥은 모두 7만 3335번이 나왔다.

 

최초 코너킥에 의한 골

1983년 5월 22일 대우와 국민은행 간 경기에서 후반 37분 대우가 코너킥을 얻었는데 이태호의 코너킥을 정해원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2019시즌까지 코너킥 상황에서 모두 1063골이 만들어졌다.

 

코너킥 득점이 가장 많은 구단

2019년까지 110골을 넣은 울산 현대였다. FC서울(100골), 부산 아이파크(98골), 포항 스틸러스(95골)가 뒤를 잇는다.

 

코너킥 득점 순위

코너킥을 가장 많이 득점으로 연결한 선수는 김신욱이다. 김신욱은 2019년 시즌 7라운드 전북 현대모터스와 제주 유나이티드 간 경기까지 코너킥 상황에서 모두 15골을 넣었다. 15골 전부 헤딩 골이었다.

그 밖에 김현석이 11골, 우성용이 8골, 양동현과 이근호가 각 7골을 코너킥을 통해 넣었다.

 

코너킥 도움 순위

몰리나는 코너킥으로만 18도움을 올려 해당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K리그 최다 도움을 기록 중인 염기훈은 2019년까지 17도움을 코너킥에서 올렸고, 에닝요가 15도움, 신홍기와 권순형이 각 14도움 순이었다.

 

직접 코너킥 골

코너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간 적은 모두 21번 있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포항, 성남, 전북 등에서 활약한 티아고는 K리그에서 ‘직접 코너킥’ 골을 두 번이나 기록한 유일한 선수다.

 

K리그를 읽는 시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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