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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덜미,완전범죄는없다184

사건기사에 스토리를 더하니 독자들이 읽기 시작했다. 새로운 형식과 문체<덜미,완전범죄는없다> 형사사건 중 강력범죄에 대한 사건기사를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연재가 시작되자, 독자들은 현장 냄새 나는 읽을 맛 나는 기사에 뜨겁게 반응했다. 기사가 올라오는 격주 화요일마다 온라인 조회수 상위에 시리즈가 줄을 이었다.-"알려진 사건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사 형식과 문체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어요. 기사가 소설 같은 흐름이라 플롯이 잡히지 않으면 긴 분량을 못 채우거든요. 최대한 많은 팩트를 확보하기 위해 공을 들였죠."(조원일)-"사건을 해결했던 경찰 입장에서 들여다보아야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품이 들더라도 직접 현장을 찾았고 외곽 취재도 해보면서 자세한 내용을 담으려 했습니다."(김형준)-"취재뿐 아니라 기사 형식에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상세한 사연과 정확한 묘사, 사건의 흐.. 2018. 3. 5.
사건기사에 스토리텔링을 더했다. 또하나의 글쓰기 교본 <덜미,완전범죄는없다> 기사라기보다 단편소설 같은 기획 마포 의사 만삭부인 살해 사건, 시화호 토막 살인사건,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사건, 춘천 시신 없는 살인사건,,, 언론사 대부분이 다뤘던 사건이지만 한국일보 경찰팀의 기획 기사 속에서 더욱 생생했다.이들은 스토리텔링으로 사건을 풀어내며 실감을 더했다. 기사라기보다 단편소설 같달까.경찰팀은 두 기획을 묶어 지난달 책 를 펴냈다.저자인 한국일보 경찰팀 기자들 모습. 왼쪽부터 곽주현, 조원일, 김형준. 사진 김달아(한국기자협회)“알려진 사건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사 형식과 문체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어요. 기사가 소설 같은 흐름이라 플롯이 잡히지 않으면 긴 분량을 못 채우거든요. 최대한 많은 팩트를 확보하기 위해 공을 들였죠.”(조원일) “사건을 해결했던 경찰 입장에서 .. 2018. 2. 28.
가장 뛰어난 묘사는 신문 사회면의 범죄 기사 <덜미,완전범죄는없다> 한마디의 묘사!신문 사회면 범죄 기사에서 가장 뛰어난 묘사를 만나보세요ᆞ 한겨레21 서평: "경찰서를 출입하며 사건을 취재하는 현직기자 8명의 스토리텔링" ᆞ 22개 사건 현장, 샅샅이 훑는 치밀한 묘사 분단위까지 재구성하는 꼼꼼한 글쓰기 - "백씨는 차분했다""확실히 '이상한 자세'였다""일반적인 강도 피해자에게서 보지 못한 공포감 같은 게 보였다" "한씨의 옷에서 '탄 냄새'가 났다" "임팀장은 '그래도 뭔가 자연스럽지 않다'고 느꼈다" "손씨의 살가운 얼굴과 말투가 맘에 쏙 들었다" "홍씨 눈이 점점 밝아졌다" "머리 가르마 위치와 콧구멍 각도까지 똑같았다"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딴생각을 하고 있었다" "강씨는 웃었다. 예상치 못한 반응이었다" "보석상은 그녀를 '쿨한 성격의 돈 많은 사모님'으로 .. 2018. 2. 26.
분석적이면서 직관적인 수사 과정. 해결의 실마리.꼼꼼함과 집요함 <덜미,완전범죄는없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사진 김형준) 한겨레21 서평: __한국일보 경찰팀 지음, "경찰서를 출입하며 사건을 취재하는 현직 기자 8명의 ‘범인 잡는 과학’ ‘완전범죄는 없다’ 스토리텔링. 검시, 화재, 지문, 유전자 감식, 혈흔 형태 분석, 법 최면, 지리 프로파일링 등 12개 열쇳말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사건을 재구성했다." 분석적이면서 동시에 직관적인 과정현장에서 아무런 단서가 발견되지 않는 상황에서 수사팀이 돌파구를 찾아내는 과정은 분석적이면서 동시에 직관적이다. 무엇보다 글쓰기의 궤적은 수사관들이 '의심'과 '단서'를 쫓는 과정을 따라갔다.'자연사가 아닐 수 있다' '위장한 것으로 보인다' 등 쫓고 쫓기는 두뇌 싸움에서,보통 해결의 실마리는 현장의 실낱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런 집요함 또는 꼼꼼함에서.. 2018. 2. 24.
치밀한 현장묘사/정교한 사건 재구성. 또하나의 스토리텔링 교본 <덜미,완전범죄는없다> 한겨레21 서평: "경찰서를 출입하며 사건을 취재하는 현직 기자 8명의 ‘범인 잡는 과학’ ‘완전범죄는 없다’ 스토리텔링. 검시, 화재, 지문, 유전자 감식, 혈흔 형태 분석, 법 최면, 지리 프로파일링 등 12개 열쇳말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사건을 재구성했다.한국일보 서평:"책 는 한국일보 경찰팀이 그간 연재된 22건의 사건을 모아 과학수사를 통한 사건 해결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고 있다."___한국일보 경찰팀 지음, 2018.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