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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덜미,완전범죄는없다184

서평.한국일보 경찰팀 전국 다니며 수사팀을 만나 사건 추적기 <덜미,완전범죄는 없다> 완전범죄를 꿈꾸는 범죄자와 이들을 쫓는 수사관/과학수사기법의 치열한 두뇌 싸움유전자 감식 기술은 10억분의 1그램의 유전자만 있어도 분석해내"스치기만 해도 흔적이 남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한국일보 경찰팀이 전국을 다니며 수사팀을 만나 사건 추적기를 생생하게 되살렸다.__한겨레 북 리뷰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한국일보 경찰팀 지음북콤마ㆍ340쪽ㆍ1만6,000원7개월 간격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남동생이 있다. 평소 앓고 있던 질병이 있었다거나, 사고를 당한 것도 아니다. 돌연 숨진 두 사람. 어딘가 섬뜩한 낌새가 느껴지지 않는가. 이들 모자의 사망 원인을 알면 소름 돋는다. 농약중독의 주요 원인이라는 ‘폐쇄세기관지기질화폐(BOOP)’가 직접적인 사인이었고, 두 사람 곁에는 며느리이고 아내였던 노모씨가 .. 2018. 2. 2.
치열한 두뇌싸움, 지능화하는 범죄, 한국일보 범죄 시리즈 <덜미,완전범죄는 없다> 치열한 두뇌 싸움, 지능화하는 범죄2017년 3월부터 한국일보 범죄 시리즈가 지면과 인터넷상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범인 잡는 과학' 시리즈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사건의 처음과 끝을 그리면서,지능화하는 범죄에 초점을 맞추었다.동시에 사건 해결에 필수 불가결해진 과학적 기법과 역할도 함께 조명했다.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딱딱한 사건이 소설처럼 읽힌다는 호평을 받았다.-2017년 하반기부터는 새 시리즈 '완전범죄는 없다'가 그 뒤를 이었다.이번에는 완전범죄를 노린 범죄 행태와 이를 뛰어넘는 수사기관의 노력,양자의 치열한 수 싸움을 담았다.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경찰 모습을 조명해보면서,'쫓고 쫓기는 자'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렸다.최대한 재미있게, 글로 읽는 영화처럼 전달해.. 2018. 1. 31.
추천의글.권일용 프로파일러,전 경찰청 경정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추천의 글 모든 정황이 범인이라고 지목할 때도 다른 가능성을 생각한다 __권일용 전 경찰청 경정(프로파일러), 범죄학 박사범죄는 사회현상 변화와 깊은 연관을 갖는다. 1993년 발생한 이른바 ‘지존파’ 사건, 1996년 이들을 모방한 ‘막가파’ 사건 등이 일어나기 이전, 한국 사회 범죄는 동기motive가 뚜렷했다. 치정이나 원한 등 직접적 인과관계가 없으면 살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1990년 중반 이후 한국 사회가 IMF 경제차관 같은 급격한 경제적 변화와 중산층의 몰락, 다양한 정치적 격동을 겪으면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죄자 개인의 분노 감정을 표출하는 범죄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결국 2000년대에 접어들어 사이코패스psychopath가 등장하면서 한국 사회 구성원은 연쇄살인이라는.. 2018. 1. 30.
차례 <덜미,완전범죄는 없다 1> 한국일보 범죄 시리즈, 범인 잡는 과학 추천의 글들어가는 말1부 범인 잡는 과학1. 마포 만삭 의사 부인 살해 사건 / 부검'기묘한 자세'로 욕조에서 발견된 시신... 사고사로 위장 의심__연관성과 논리를 유지해야 힘을 발휘하듯 증거도 '뭉쳐야 이긴다' 2. 양양 일가족 방화 사건 / 화재 감식일가족 자살로 꾸미려 했지만, 음료수병 수면제 성분 딱 걸려__시체의 콧속에서 그을음이 나왔다는 건 화재 당시 살아 있었다는 징후다 3. 서울 광진구 주부 성폭행 사건 / DNA 감식범행 당일 감옥에 있던 사람이 어떻게 성폭행을 저질렀을까?__1나노그램, 스치기만 해도 DNA가 남는다 4. 춘천 시신 없는 살인 사건 / 현장 감식붓으로 조심조심 바닥을 파내자, 폐가 부엌에서 그을린 뼛조각이__작은 오판 하나로도 수사를 그르칠 수 있다는 트라우마 5. 대.. 2018.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