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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이낙연은넥타이를전날밤에고른다16

eBook 알라딘 단독판매: <이낙연은 넥타이를 전날 밤에 고른다> 보좌진들의 눈에 비친 정치미식가eBook 단독 판매, 알라딘"대선 지지율 1위 정치인의 과거를 살펴보기에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다."__우석훈 추천과장, 포장 없는 NY(이낙연 전 총리)의 진면목.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온 보좌관이 곁에서 지켜본 감회와 기억을 중심으로 이 전 총리의 정치적 역정을 증언하는 책을 펴냈다. 또 함께 가까이서 보좌했던 사람들 30여 명과 관련 공무원들을 만나면서 증언과 사례, 후일담을 취합해 책에 담았다.네이버 책: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37066 2020. 3. 10.
NY와 함께 일하는 방법: <이낙연은 넥타이를 전날 밤에 고른다> 이낙연 전 총리는 직원들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도록 작은 실수에도 매우 따끔히 야단을 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뿐이고, 마음에 두고두고 담아놓고 그 일로 사람을 미워하거나 괴롭히지 않습니다.NY(이낙연 전 총리)와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한 사람들은, 혼나고 나서 금방 뒤돌아 잊고 하던 일을 계속합니다. 소위 말하는 뒤끝이 없는 것입니다.대안을 제시하라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의 해결에만 몰두하다 보면 답은 나오지 않고 문제의 골은 깊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가령 컴퓨터가 멈춘다거나 작동이 느릴 경우, 컴퓨터를 수리하는 것이 본질적인 해결법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본인이 고쳐보려 하거나 또는 컴퓨터 전문가를 불러 고치게 하려 들 것이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시간은 흘러가고 NY는 기다리는 것을 싫어한.. 2020. 3. 4.
이낙연 아카데미, NY의 파란펜: <이낙연은 넥타이를 전날 밤에 고른다> "NY(이낙연)는 주로 파란색 펜을 사용합니다. 그 파란색 펜도 특정 제품을 고집합니다. 국무총리가 되고 나서는 제품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둘 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펜입니다. 어쨌거나 NY는 그 펜으로 원본을 수정합니다. 수정된 문서를 보면 요란합니다. 갖다 붙이고, 썰고, 화살표가 이리저리 휘둘려져 있습니다. 틈새 곳곳에 새로 써 넣은 글까지 있어 자칫하다간 수정된 부분을 놓치기도 할 정도입니다.​"NY의 대정부질문이나 연설을 들으면 무척 멋지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하나씩 뜯어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기에 멋들어진 미사여구나 수식어가 화려하게 치장돼 있지 않습니다. 무척 간결하고 쉽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적고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합니다. 상대방의 지적 방식을 고스란.. 2020. 2. 25.
이낙연의 글씨, 낙연체: <이낙연은 넥타이를 전날 밤에 고른다> 낙연체는 글씨의 모양이기도 하지만 문체이자 말투이기도 합니다.국내 첫 필적 연구가라는 구본진 로플렉스 대표변호사는 NY(이낙연)의 글씨체에 대해 “생동감 있고, 미적으로도 아름답네요. 생각보다 각이 많은 걸 보면 부드럽기만 한 사람은 아닙니다. 용기 있고 바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평가했습니다.NY의 예쁜 글씨 역시 스스로의 피나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 아닐까, 일종의 대외용 서비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NY의 형제들께 여쭈었더니, 원래 형제들 모두 달필이라고 합니다. 낙연체는 집안의 내력인 것 같습니다.어쨌든 국민들이 정치인의 글씨에도 관심과 애정을 쏟는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단순히 글씨 모양이 예쁘다는 것을 두고 신기해하는 것 이상으로 낙연체에는 그것을 보는 이를.. 2020. 2. 17.
장별 주요 내용과 에피소드 2: <이낙연은 넥타이를 전날 밤에 고른다> 장별 주요 내용과 에피소드 2넥타이를 하루 전에 골라두는 남자: "타이를 비롯해 셔츠까지 하루 전에 미리 골라둡니다. 다음날의 행사나 언론 등에 노출되는 일정을 감안해 국민들께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준비를 하루 전에 미리 해두는 것입니다."정치미식가, 대충은 없다: "총리는 정책 현안 하나하나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어서, 부처마다 청와대 보고보다 총리 보고가 더 까다롭다는 불만 아닌 불만이 많습니다. 그러나 괜한 트집이 아니었습니다. 기자, 국회의원, 도지사를 거치면서 체화된 비판의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것인지 실효성을 묻고 추궁하는 것이었습니다."정글 안에서 품격을 외치다: "촬영 중에 비가 왔습니다. 우산을 쓰고 이동하는 두 사람의 뒤를 따라.. 2020.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