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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민간인사찰과 그의주인

박영준 전 차관 2년 6개월 복역하고 11월 13일 만기 출소

by 북콤마 2014. 11. 13.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11월 13일 새벽 만기 출소했다.

박 전 차관은 2012년 5월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에게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억 6478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2012년 6월 민간인 불법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추가 기소되었고, 2013년 9월 징역 2년형이 확정됐다.

만기를 채우고 2014년 5월 13일 출소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 원전 비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다시 구속되었다.

2014년 8월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 청탁과 함께 700만 원을 받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어 징역 6월, 벌금 1400만원, 추징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렇게 박 전 차관은 2년 6개월을 복역하고 13일 새벽 만기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