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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민간인사찰과 그의주인

장함사(장진수와 함께하는 사람들) 출범, 블루게이트

by 북콤마 2014. 6. 5.

 

 

'장진수 전 국무총리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용기 있는 폭로와 공익 제보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당시 청와대가 직접 개입한 불법 민간인 사찰과 증거 인멸 범죄의 전말을 국민 모두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2014년 6월 2일 '장진수와 함께하는 사람들'(장함사) 출범 자료 중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불법 사찰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중대 범죄였다.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이 관여한 이 범죄를 용기 있게 폭로한 장진수 주무관은 표창을 받기는커녕 증거인멸의 '공범'으로 취급되어 공무원 신분이 박탈되는 가혹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이 점에서 장진수는 '패배'했다. 그러나 장진수는 '승리'했다. 갈등 끝에 진실과 양심을 택함으로써 "영혼 있는 공무원"이자 부끄럽지 않은 아빠와 남편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고백록은 공익을 위한 내부 고발자가 겪게 되는 고민과 고통, 그리고 범죄 은폐를 위해 법과 양심을 저버린 자들의 행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제대로 된 정부라면 이 책을 공무원의 필독서로 지정해야 할 것이다.
--조국 교수 추천사 <블루게이트>

 

'장함사' 활동 계획

▲  향후 장진수 전 주무관을 돕고자 하는  각계 인사들과 시민들의 모금

▲ 최근 출간된 장진수 전 주무관의 <블루게이트> 책 홍보와 6월 9일 북콘서트 행사 지원

▲ 김종익 선생, 명진 스님 등 불법 민간인 사찰의 피해자들과의 연대

▲ 이명박 전 대통령 등 불법 민간인 사찰과 증거인멸 범죄와 관련 있는 이들 모두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와 엄벌 촉구(불법 민간인 사찰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은 참여연대, YTN노조 등으로부터 각각 고발이 되어 있으나 지금까지도 전혀 수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일보> 법조팀(김영화, 강철원, 남상욱, 김청환, 김혜영, 정재호, 이성택 기자)은 불법 민간인 사찰과 증거인멸 범죄의 실상을 담은 책 <민간인 사찰과 그의 주인>(부제 : 공직윤리지원관실 불법 사찰 전모 추적기)을 먼저 출간한 바도 있습니다. 또 그 책 수익금 전액을 장진주 전 주무관에게 전달해 이 모임이 출범할 수 있는 큰 영감과 계기를 주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일보> 법조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안진걸)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998830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