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간도서/세월호 마지막 네 가족

세월호 단원고 순직 교사 열 분,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by 북콤마 2018. 7. 3.


양승진, 박육근, 유니나, 전수영, 김초원, 이해봉, 이지혜, 김응현, 최혜정.

2017년 11월 1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선 양승진 교사를 비롯해
단원고 순직 교사 아홉 명의 합동 안장식이 엄수됐다.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순직이라고 적힌 묘비 아홉 개.
고창석 교사는 두 달 일찍 이곳에 안장되었다
순직 인정된 단원고 교사는 모두 열한 명인데, 
남윤철 교사는 가족의 뜻에 따라 충북 청주 가족 묘지에 안장되었다.

모든 묘비에는 세월호 침몰시 안산 단원고 2학년 제자들을 구하던 중 순직이라는 글귀가 담겨 있었다.

김초원 교사 묘비의 생몰년에는 같은 날짜인 '4월 16일'이 새겨져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__책 <세월호 마지막 네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