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진, 박육근, 유니나, 전수영, 김초원, 이해봉, 이지혜, 김응현, 최혜정.
2017년 11월 1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선 양승진 교사를 비롯해
단원고 순직 교사 아홉 명의 합동 안장식이 엄수됐다.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순직’이라고 적힌 묘비 아홉 개.
고창석 교사는 두 달 일찍 이곳에 안장되었다.
순직 인정된 단원고 교사는 모두 열한 명인데,
남윤철 교사는 가족의 뜻에 따라 충북 청주 가족 묘지에 안장되었다.
모든 묘비에는 ‘세월호 침몰시 안산 단원고 2학년 제자들을 구하던 중 순직’이라는 글귀가 담겨 있었다.
김초원 교사 묘비의 생몰년에는 같은 날짜인 '4월 16일'이 새겨져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__책 <세월호 마지막 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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