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간도서/민간인사찰과 그의주인

장진수 전 주무관, 책 출간 <블루게이트>

by 북콤마 2014. 5. 26.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쓴 책이 드디어 출간됐군요, 그동안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모았네요. 민간인 사찰에 관련된 기록과 증언, 내부자 고발에 대한 언론의 반응과 행태 등을 주로 다뤘습니다. 책을 출간한 장 주무관을 한국일보 법조팀 세 분이 인터뷰했네요.

<블루게이트>. '블루'는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블루하우스'의 커넥션에 있다는 취지 같아요.

 

__"지금 정부를 비판하면 선동한다고 하지 않나. 그 발단이 바로 불법사찰 사건이다.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 등도 연장선에 있다고 본다.”

__"누군가(내부고발자) 뭔가를 폭로하겠다고 제게 상의하러 온다면 자신있게 하라고 말할 자신은 없다. 대한민국은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보호해 주지 않는다.”

__“장진수가 이 책의 주인공이지만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장진수가 될 수 있다. 우리 주변의 직장인과 공무원 모두 ‘잠재적 장진수’일 수 있다는 것이다."

http://www.hankookilbo.com/v.aspx?id=74d025f3fc444aec8e918c1278a00f0b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