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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민간인사찰과 그의주인

<블루게이트> 출간 인터뷰, 오마이뉴스

by 북콤마 2014. 5. 28.

 

 

장진수 전 주무관 <블루하우스> 출간, 오마이뉴스 인터뷰.

2012년 3월 장진수 주무관이 <오마이뉴스>의 팟캐스트 방송인 <이슈 털어주는 남자>(이털남)에 나와 민간인 불법 사찰 증거인멸의 전모를 폭로했죠. 검찰이 재수사를 착수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로 발령받았던 2009년 7월31일부터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온 2013년 11월까지 겪었던 장씨의 기록이다. 그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그 내용이 충격적이어서 소설처럼 술술 읽혔다. 특히 대부분이 대화체여서 생생했다."

"이 책은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정리한 불법사찰의 기록이 아니다. 영혼을 되찾아가는 한 인간의 고뇌와 분노, 회한과 다짐의 과정이자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사회적 기록이다.
마지막으로 그에게 양심고백 전과 후에 달라진 점을 물었다. 그의 공직사회 인맥은 거의 끊겼다. 오는 7월이면 통장의 잔고가 '빵원'이 될 것 같다며 씁쓸해 했다. 대신 '장진수와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모임이 만들어졌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기록이죠. 그래서 책 제목에 블루(BLUE)라는 단어를 넣었어요. 그 방식이나 불법성으로 따지면 워터게이트에 버금갈 사안이죠. 청와대(블루하우스)의 지시에 따라 저지른 불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블루게이트'입니다." (장진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6510 (오마이뉴스)

6월 9일 오후 7시 반에 북콘서트가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립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오마이북)(북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