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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1

2014년 표준어로 추가된 말 13개, 2014년 12월 15일 발표

by 북콤마 2014. 12. 16.

 

 

2014년 표준어로 추가된 말 13개__2014년 12월 15일 국립국어원 발표

<동의어(복수 표준어) 5개>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을 가진 표준어로 인정한 것

1. 구안와사(현재 표준어는 '구안괘사'): 얼굴 신경 마비 증상. 입과 눈이 한쪽으로 틀어지는 병이다.

2. 굽신(현재 표준어는 '굽실'): 굽신이 표준어로 인정됨에 따라, ‘굽신거리다, 굽신대다, 굽신하다, 굽신굽신, 굽신굽신하다등도 표준어로 함께 인정됨.

3. 눈두덩이(현재 표준어는 '눈두덩')

4. 삐지다(현재 표준어는 '삐치다')

5. 초장초(현재 표준어는 '작장초'): 괭이밥

<별도의 표준어 8개> 현재 표준어와 뜻이나 어감이 차이가 나서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한 것

 

 

(별도의 표준어)(현재 표준어)

개기다

개개다

개기다: (속되게) 명령이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버티거나 반항하다.

개개다: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를 끼치다.

꼬시다

꾀다

꼬시다: '꾀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꾀다: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서 자기 생각대로 끌다.

놀잇감

장난감

놀잇감: 놀이 또는 아동 교육 현장 따위에서 활용되는 물건이나 재료.

장난감: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여러 가지 물건.

딴지

딴죽

딴지: (주로 걸다, 놓다와 함께 쓰여) 일이 순순히 진행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거나 어기대는 것.

딴죽: 이미 동의하거나 약속한 일에 대하여 딴전을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그라들다

사그라지다

사그라들다: 삭아서 없어져 가다.

사그라지다: 삭아서 없어지다.

섬찟

섬뜩

섬찟:      갑자기  소름이  끼치도록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느낌이  드는  모양.

섬뜩:     갑자기  소름이  끼치도록  무섭고  끔찍한  느낌이  드는  모양.

섬찟이 표준어로 인정됨에 따라, ‘섬찟하다, 섬찟섬찟, 섬찟섬찟하다등도 표준어로 함께 인정됨.

속앓이

속병

속앓이: 1 속이 아픈 병. 또는 속에 병이 생겨 아파하는 일2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속으로 걱정하거나 괴로워하는 일.

속병: 1. 몸속의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2. 위장병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3. 화가 나거나 속이 상하여 생긴 마음의 심한 아픔

허접하다

허접스럽다

허접하다: 허름하고 잡스럽다.

허접스럽다: 허름하고 잡스러운 느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