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2024.2.22. 발표) ‘2023 국민 삶의 질 보고서’
한국 사회, 소득과 자산은 줄어들고 빈부 격차는 커짐
한국인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OECD 최하위권
한국인 삶의 만족도 최하위권
__유엔 산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의 '세계행복보고서 2023'에 따르면,
한국의 삶의 만족도(2020~2022년 평균)는 5.95으로 OECD 평균(6.69)에 크게 못 미친다. OECD 38개국 중 한국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은 나라는 튀르키예, 콜롬비아, 그리스뿐이다.
1인당 국민총소득
__2022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642만원으로 전년(3659만원)에 비해 17만원(0.5%) 줄었다. 2011년 이후 2~5%의 증가율을 기록했던 1인당 국민총소득은 2018년부터 정체 국면에 들어섰다.
가구순자산
__가구순자산은 가구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으로, 축적된 재산의 규모를 보여준다.
__2023년 가구순자산(실질금액)은 3억9018만원으로 2022년(4억2334만원)과 비교해 3316만원 감소했다.
상대적 빈곤율(균등화 중위소득 50% 이하 인구 비율)
__상대적 빈곤율은 14.9%(2022년 기준). 2011년(18.6%)부터 낮아졌던 상대적 빈곤율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__상대적 빈곤율도 고령층일수록 높았다. 2021년 기준 OECD 국가 중 상대적 빈곤율은 9위였는데, 66세 이상으로 좁히면 2위로 뛴다.
노인층 빈곤
__한국의 66세 이상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39.3%로 OECD 회원국 중 최고
저임금 근로자 비율
__중위임금의 3분의 2에 미달하는 저임금 근로자 비율은 2022년 16.9%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증가했다. 임금 불평등 현상이 다시 커진 것.
대인신뢰도
__2022년 54.6%로 전년 대비 4.7%포인트나 감소했다.
독거노인 수
__2000년에 비해 3.7배 늘었다. 비율로 따지면 65세 이상 5명 중 1명(21.1%)이 혼자 살고 있다.
'출간도서 > 매일같은밥을먹는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처분소득 1.2% 증가, 물가 3.6% 상승, 먹거리물가 6%대 상승: <매일 같은 밥을 먹는 사람들> (0) | 2024.02.15 |
---|---|
하위 20%, 1인 가구 고물가 고금리 직격탄: <매일 같은 밥을 먹는 사람들> (0) | 2024.01.09 |
중산층 비중, 계층 상향 기대감 (0) | 2023.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