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간도서/되돌아보고 쓰다13

책 소개와 책 속 문장, 추천사 <되돌아보고 쓰다> 혹시 몸이 두 개? 하루가 48시간?"혹시 몸이 두 개인 건 아닐까, 하루가 48시간인 건 아닐까?"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천사에서 썼듯, 사람들이 저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 "늘 바쁘죠?" "얼마나 바쁘십니까?" 그와 가까스로 통화가 연결되면 상대방은 늘 그런 말로 시작한다. 2016년 12월 촛불 국면의 한복판에서 한 일간지는 그와 인터뷰를 하면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라고 썼다.그 바쁘던 사람이 올해 4월 참여연대를 완전히 그만두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본다. 첫 책을 썼다. 자전적 기록과 칼럼, 비평을 함께 묶었다.한 일간지는 저자를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제일 많이 소환되고 민형사 기소를 당한 '최다 기소자'로 소개하면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한시도 적의를 거두.. 2018. 9. 7.
추천의 글 <되돌아보고 쓰다> 추천의 글 혹시 몸이 두 개인 건 아닐까, 하루가 48시간인 건 아닐까?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을 두고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민생고 현장이라면 분야를 막론하고 어디에나 그가 있었습니다. 안진걸 소장은 제가 아는 가장 부지런한 휴머니스트 중 한 분입니다. 참여연대와 희망제작소에서 함께 보낸 긴 세월 동안 소탈한 친구이자 가장 든든한 동지였습니다.책을 낸다는 소식에 참 기뻤습니다. 이 책은 지난 20여 년 힘없는 사람들의 편이 되어준 그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생 현장의 20년 역사를 차곡차곡 정리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 책이 그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모든 이에게 뜨거운 위로가 되리라 믿습니다. 행복이 일상인 사회, 정의로운 세상으로 가는 길에 소중한 보탬이 되길 기대합니다.__.. 2018. 9. 4.
책의 차례 <되돌아보고 쓰다> 책을 펴내며 제1부 안진걸이 되돌아본 안진걸어머니는 마흔 넘은 아들에게 ‘사법 고시’ 언제 보냐고이것을 왜 옆집 이웃이 전해줄까9대 11996년 8월 연세대에 있었던 이들에게전대협 진군가, 뜨겁고 순수했던 그 시절참된 삶이란 무엇인가?윤민석 형이 알려준 ‘헌법 제1조’ 잊을 수가 없다무일푼의 경찰서 연행자에게 돈 빌려준 ‘건대생’한총련을 궁지로 몰아넣지 말라장연희 아주머니를 소개합니다누가 잡상인과 구걸자에게 돌을 던지는가우리 가족이 겪은 지하철 파업 제2부2016․2017년 촛불 시민들의 미담촛불 하나로 서로를 비추던 그해 11월‘시민운동’과 ‘시민’ 사이의 거리박재영 판사님에게잘 보십시오, 국민들이 폭도로 돌변하는지안진걸이 안수찬에게날라리와 장수풍뎅이1인 시위와 작은 집회를 예찬함공평하고 저렴해요?삐삐.. 201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