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간도서/버디 퍼트12

심리적 압박이 몰아칠 때, 잭 니클라우스1: <버디 퍼트> 그런 날이 있다. 이상하게 샷이 벙커에 자주 들어가고 들어갈 것 같은 퍼트는 아주 미세한 차이로 어긋나는. 잭 니클라우스에게는 그날이 그런 날이었다. 그는 단 하나만 생각했다. ‘완벽한 백스윙을 만들자.’ 심리적 압박이 몰아칠 때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부분에만 주의를 기울였다. __니클라우스가 골프에서 발휘한 가장 큰 재능은 줄을 그어 구획을 나누듯 멘털을 컨트롤하는 것이었다. 의지를 가진 곳에 일정 기간 집중력을 쏟아붓는 동안에는 다른 데에 아예 관심을 두지 않았다. ​ __그는 “내 스윙은 솔직히 예쁘지는 않다. 하지만 스윙이 잘못되기 시작할 때 누구보다 빨리 알아차린다”고 했는데, 어려움이 닥치면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부분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으로 난관을 극복하곤 했다.. 2023. 6. 13.
루틴 시리즈 9권, 삶의 면면에서 펼쳐지는 레이스 루틴° 삶의 면면에서 펼쳐지는 레이스 양준호 지음 1910년대 해리 바든, 1920년대 보비 존스부터 ‘영원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오늘날 최고 스타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는 로리 매킬로이의 여정을 메이저 대회 도전기를 중심으로 추렸다. 1940년대를 대표하는 벤 호건, 바이런 넬슨, 샘 스니드, 그리고 1960년대의 아널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 등 트로이카끼리의 경쟁도 빼놓지 않았다. "전 세계 필드를 수놓은 전설들의 이야기가 하나의 책으로 담겼다."__중앙일보 "잭 니클라우스, 아널드 파머, 로리 매킬로이 등 골프사에 위대한 발자국을 남긴 선수 18명의 이야기를 메이저 대회 도전기를 중심으로 풀어낸다."__서울경제신문 __책의 추천사는 한국 남자골프의 에이스이자 미국프로골프(PGA.. 2023. 6. 11.
책에서 조명한 메이저 대회들: <버디 퍼트> 마스터스와 US 오픈 같은 메이저 대회는 생각하는 것만으로 늘 설렌다. 책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좋아하는 골프가 더 좋아진다. __임성재(2020년 마스터스 준우승, PGA 투어 2승) 책에서 조명한 메이저 대회들 마스터스(연도/우승/2위) 2022년 스코티 셰플러(2타 차) / 로리 매킬로이 2019년 타이거 우즈(1타 차) /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잰더 쇼플리 1997년 타이거 우즈(12타 차) / 톰 카이트 1996년 닉 팔도(5타 차) / 그레그 노먼 1990년 닉 팔도(연장) / 레이먼드 플로이드 1989년 닉 팔도(연장) / 스콧 호크 1986년 잭 니클라우스(1타 차) / 그레그 노먼, 톰 카이트 1978년 게리 플레이어(1타 차) / 톰 왓슨 등 1966년 잭 니클라우.. 2023. 6. 5.
아널드 파머의 스타일, 하이 리스크 하이 리워드: <버디 퍼트> '더 킹'이라는 별명은 왜 파머에게 붙을까 영예로운 ‘더 킹’이라는 별명은 다름 아닌 파머에게 붙는다. 왜일까. 일단 아주 짧은 기간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일곱 번이나 들었다. 마스터스는 1958년부터 1964년까지 2년 주기로 4차례나 우승하고, 디 오픈은 1961년과 1962년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마스터스를 우승한 1960년에 US 오픈도 제패했다. 한마디로 팬들에게 자신을 잊을 틈을 주지 않았다. ​ '공격 앞으로' 플레이 스타일 ‘공격 앞으로’인 플레이 스타일 때문인지 극적인 우승이 워낙 많기도 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로 결정타를 날리거나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 1타 차 우승을 결정지었다. 연장 후반 9홀에서 버디 5개를 쓸어 담는가 하면 처음부터 스퍼트하듯 달려 6타 .. 2023. 6. 2.
마스터 18인의 골프 수업, 추천사, 지은이 <버디 퍼트> ◎ 추천사 마스터스와 US 오픈 같은 메이저 대회는 생각하는 것만으로 늘 설렌다. 책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좋아하는 골프가 더 좋아진다.__임성재(2020년 마스터스 준우승, PGA 투어 2승) ◎ 지은이 양준호 서울경제신문 골프 담당 기자. 두 차례의 올림픽 골프를 비롯해 각종 대회를 취재했다. 네이버 ‘美스테리한 기자들’ 필진으로 4대 메이저 골프 대회에 관한 글을 썼으며, 월간중앙에도 종종 골프 경기와 인물을 다룬 칼럼을 썼다.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쳐 거기에만 빠져 있는 사람은 위험하다는 생각이지만, 그게 골프라면 예외라는 주의다. ​ ◎ 마스터 18인의 골프 수업 *바든부터 로크 해리 바든 월터 헤이건 진 사라젠 보비 존스 보비 로크 *호건부터 트레비노 벤 호건 바이런 넬슨 샘 스니.. 2023.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