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급여진료 내역을 확인하는 중요성에 대해...
비급여진료라면, 말 그대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백퍼센트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진료 항목. 비급여진료는 병원마다 그 진료비가 차이가 크다. 8월부터는 병원 안내 데스크에서 비급여진료에 대한 안내와 고지가 의무적으로 실행된다고 하니, 미리 챙겨볼 필요가 있다.
비급여진료 중에 가장 진료비가 비싼 것은 3개 항목, 즉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비, 간병비. 악명 높은 '3대 비급여 진료비'라고 하네요. 비싼 진료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는 것들... 한국일보 기사에 의하면, 제일정형외과병원에서 실행하는 '알뜰살림 병원비 줄이기' 프로그램은 바로 이 3대 비급여 진료비를 과감하게 없앰으로써 환자를 도와주는 기획^^ 흠~ 훌륭하신 분들!!
선택진료는 현행 의료법상 병원장이 병원 의사의 80퍼센트 안에서 선택진료 의사로 지정할 수 있어, 대부분 대형병원은 조교수 이상은 모두 선택진료를 하는 의사로 지정된 상태. 그러니까 말만 그렇지, '선택진료'는 이미 선택이 아니라는 말이네요. 이럴 수가! 울며 겨자 먹기네요.
8월에는 20~100퍼센트인 선택진료 추가비용 산정 비율이 15~50퍼센트로 축소돼 환자가 부담할 비용이 평균 35퍼센트 정도 감소한다고... 또 9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현행 6인실에서 4인실까지로 확대됩니다~
아 그런데, 입원하려면 바로 4인실~6인실 병상에 빈 자리가 나지 않아, 어쩔 도리 없이 1인실~3인실에 한동안 머물렀다가 옮겨야 되잖아요^^
http://hankookilbo.com/v.aspx?id=24ac95cd6eb54f218513791a8f54023d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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