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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실명의이유

언론미디어 속 '메탄올 중독 실명 사건'과 청년 노동자들 <실명의 이유>

by 북콤마 2018. 5. 23.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견디는 청년 노동자들

언론 미디어에서 다룬 '메탄올 중독 실명 사건' 정리해봅니다

경향신문 '일회용컵처럼 버려진 메탄올 실명 피해자들, 박근혜정부 노동부장관 고발' 

http://v.media.daum.net/v/20171205174616764

"메탄올 중독으로 실명한 노동자들이 박근혜 정부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들을 직무유기로 고발했다. '2014년 사건을 은폐하고 관리,감독을 시행하지 않은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 

중앙일보 '메탄올 실명 사건 1년 8개월 후.. 청년 6명 시력 앗아간 죄값은'

http://v.media.daum.net/v/20170920023845990

"지난해 '메탄올 실명 사건'을 기억하시는지요. 당시 청년 6명이 대기업 스마트폰 하청 업체에서 일하다 시력을 잃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인 이현순(30)씨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메탄올 실명 사건 이후'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 피해자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서울신문 '시키는 대로 일만 했는데,, 난 눈이 멀었습니다'

"부품을 자르는 절삭기에는 반드시 있어야 할 배기장치도 없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 절단에 에탄올 대시 메탄올을 썼다. 피해자들은 주로 휴대전화 부품을 절삭기에 넣어 잘라낸 다음 묻어나온 금속칩과 메탄올을 에어건으로 날려보냈는데 이때 메탄올 증기 농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추정됐다. 메탄올은 소리 없이 눈, 피부, 호흡기로 스며들었다. 창문을 닫아 놓는 겨울에는 더욱 치명적이었다."

http://v.media.daum.net/v/20171124191105030

MBC '20대 청년 5명 잇따라 실명 장애, '공포의 공장''

"우리나라에서 산업 현장에서의 메탄올 중독 사고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1960년대 이후론 보고된 적이 없을 정도로 후진적인 산업재해가 어이없게도 2016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겁니다."

http://v.media.daum.net/v/20160405003553321

EBS 지식채널e '엄마는 7살 딸을 보지 못한다

이현순 씨의 근황. "응급실에서 '왜 이렇게 불을 안 켜요'라고 물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여기 환한데요'였습니다." 

http://www.ebs.co.kr/tv/show?prodId=352&lectId=10751118

EBS 다큐프라임 '2017 시대탐구 청년' (손현주,강신일,유병재 내레이션)

http://home.ebs.co.kr/docuprime/newReleaseView/330?c.page=1#none

"언론.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28살, 진희씨는 자신의 눈을 잃고야 알게 되었다고 했다. 2016년 2월, 20대 청년 5명이 공장에서 작업 중 메탄올 중독으로 시력을 잃었다. 우연이기에는 너무도 절묘했다. 가족과 자신에 대한 책임감으로 공장을 찾은 청년들. 하지만 그들은 사회의 편견 속에 숨겨진 그림자들처럼 여전히 그곳에서 일하고 있다."

EBS지식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