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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되돌아보고 쓰다

언론사 서평 모음 <되돌아보고 쓰다>

by 북콤마 2018. 9. 10.


언론사 서평 모음:

<되돌아보고 쓰다> 펴낸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안진걸 씨. 

이명박, 박근혜 때 최다 기소 기록... 그 숨가빴던 행적 담아내

민생경제연구소 설립 "평범한 사람의 행복 위해 쉬지 않을 것"

"휴대폰이 쉴 새 없이 울렸다. 확인하지 않은 카카오톡 메시지는 수십개. 수첩에는 방송 출연을 포함한 일정이 빼곡히 적혔다. 참여연대 사무처장 시절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으로 불린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지금도 별명대로 산다."__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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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 봐도 가난(?)해 보이는 그는, 고정관념의 편린에 속박되지 아니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의 활동 반경은 딱 봐도 덩치 큰 그를, 시민운동의 ‘인기’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했다. ‘차도남’(차도에 서있는 남자) 안진걸은 보이는 일면 보다 채워진 열정이 뜨거운 사람이다. 

그가 기억하며 촛불시민 역시 잊지 못하는 2016~2017년 촛불 항쟁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안진걸은 당시 퇴진행동(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그렇다고 ‘데모 직진남’은 아니다. 이외에도 그가 부여잡은 이슈는 반값등록금, 통신비 원가 공개 및 통신비 인하, 재벌·대기업에 맞선 을들의 싸움 등 다양하다. 이 데모꾼은 80여 개 NGO에 매달 정기 후원하고 있는 ‘훈남’이고, 상지대 초빙교수·성공회대 외래교수·경희대 강사·장애인자립생활대학 교수로 활동하는 명강사이기도 하다.

결국 안진걸이 ‘되돌아 보고 쓴 가난한 이들의 민주주의’는 ‘안질 걸’ 알고 벌인 이 시대 기린아에 대한 기억이다. 힘들더라도 이기는 싸움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진걸의 ‘되돌아보고 쓰다-가난한 이들을 위한 민주주의’는 필독서이자 처세서다."__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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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젊은 날을 보냈던 참여연대를 나와 민생경제연구소를 차린 그가 잠시 숨을 고르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책을 펴냈다. <되돌아보고 쓰다>는 그가 '30년 가까이 시민사회 운동에 참여하는 동안 겪은 일과 투쟁해온 내력을 묶은 것'으로, 언론에 실은 칼럼과 비평, 최근의 여러 생각을 정리한 글들을 추려 담았다. 책의 부제 '가난한 이들을 위한 민주주의'는 지금껏 걸어온 한길이자 지금도 붙들고 있는 화두다."__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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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늘 바쁘다. 가까스로 약속을 잡고 나가보면 그를 만나기 위해 온, 비슷한 처지의 사람을 여럿 발견하게 된다. 2016년 촛불 국면에서도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었다. __시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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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서민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온 시민운동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의 자전적 일대기를 기록한 <되돌아보고 쓰다>가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__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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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기 마련이고, 중요한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할 수 있다. 하지만, 안 소장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진보에는 우선순위가 없다. 아니, 억울한 일에는 우선순위가 없다”고 말한다. 잠을 줄여가면서까지 모든 이슈를 찾아다니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들어 달라 하소연하는 곳에 함께한 건 그들의 절박함을 알기 때문이다.__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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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가장 힘이 느껴지는 이야기는 역시 '전문 시위꾼'인 그가 집회에 대한 생각을 밝힌 대목들이다. 책에는 40편 넘는 글이 실렸는데, 이 중에서 딱 하나만 골라서 읽어야 한다면 중반부에 등장하는 에세이 '날라리와 장수풍뎅이'를 추천하고 싶다.

어떤 글은 매체에 실린 사회성 짙은 칼럼이고, 어떤 글은 개인적 감성이 담긴 수필이거나 수첩에 메모해놨던 짧은 글이다. 책을 읽고 나면 대한민국의 지난 20년을 돌아본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__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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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자신을 성찰한 '참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 아내가 암과 사투를 하고 있는 예술가 윤민석 씨가 작곡한 '헌법 제1조'의 의미, 대학 시절 경찰에 연행돼 돈을 빌려준 건대생을 찾는 얘기, 재활용 장연히 아줌마의 일상, 지하철 '잡상인'을 '이동 상인'으로 불러야 하는 이유, 언론에 소개되지 않은 가족이 겪은 서울지하철 파업 등의 내용을 보면서 그의 삶의 철학을 되새기게 했다."__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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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대표하는 시민운동가인 저자가 자전적 기록과 칼럼, 비평 등을 함께 묶어 처음으로 책을 냈다.__주간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