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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테니스 5세트 클래식

여제들의 시대: <테니스 5세트 클래식>

by 북콤마 2022. 9. 16.

여자 테니스는 대략 10년 단위로 여제가 바뀌면서 선순환이 잘 일어난 편이다. 

1960년대 마거릿 코트와 빌리 진 킹이 출현했고, 

1970년대 크리스 에버트, 

1980년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1990년대 슈테피 그라프,

2000년대 비너스, 세리나 윌리엄스까지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여기에 10대 때 여제들을 위협하고 천하를 평정한 모니카 셀레스와 마르티나 힝기스까지.

슈테피 그라프: 

메이저 대회 통산 22회 우승(마거릿 코트 24회, 세리나 윌리엄스 23회) 

총 377주간 세계 1위

테니스에서 단 한 번 기록된 ‘골든 슬램’(1988년)

__그라프는 1980년대 중반 나브라틸로바와 크리스 에버트라는 양대 산맥을 뛰어넘는 새로운 테니스를 장착하고 등장해 1990년대 중반까지 모니카 셀레스,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 등과의 치열한 라이벌 구도에서 우위를 지켰고 선수 말년에는 힝기스와 윌리엄스 자매라는 신흥 강자들과 승패를 주고받으며 경합했다. 한 세대가 아니라 강산이 두 번 변하는 시대의 도도한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이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왼쪽에서부터 나브라틸로바, 그라프, 셀레스, 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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