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가 자신의 글을 계속 고쳐 쓴 이유. <자본>에는 세 가지 시간성에 대한 설명이 혼재되어 있다.
고정되어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계속 움직이는 사회를 그리는 어려움.
고정된 시간, 반복처럼 보이는 시간, 궤도를 이탈하는 시간.
노동가치론(화폐), 재생산, 변동과 계급투쟁.
'재생산은 시장의 자기 조절 따위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사회적 적대를 통해, 화폐의 모순을 매개로 작동한다는 것'
__백승욱 <생각하는 마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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