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문화방송 <PD수첩> 제작진이 내보낸 방송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편을 기억하시는지요. 그때 제작진이 회사로부터 징계를 받았고 법원에서 두 차례 모두 '징계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는데,
문화방송이 6년 전 방송에 다시 징계를 내렸습니다. 4월 7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열고 조능희·김보슬 PD에게 정직 1개월, 송일준·이춘근 PD에게 감봉 2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한겨레21 선정 <올해의 판결>에서는 2010년 최고의 판결로 이 사건을 다룬 적이 있습니다. 한번 복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0년 올해의 판결, '서울중앙지방법원/서울고등법원, <PD수첩>의 광우병 쇠고기 보도에 무죄를 선고한 판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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