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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민간인사찰과 그의주인19

<블루게이트> 출간 인터뷰, 오마이뉴스 장진수 전 주무관 출간, 오마이뉴스 인터뷰. 2012년 3월 장진수 주무관이 의 팟캐스트 방송인 (이털남)에 나와 민간인 불법 사찰 증거인멸의 전모를 폭로했죠. 검찰이 재수사를 착수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로 발령받았던 2009년 7월31일부터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온 2013년 11월까지 겪었던 장씨의 기록이다. 그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그 내용이 충격적이어서 소설처럼 술술 읽혔다. 특히 대부분이 대화체여서 생생했다." "이 책은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정리한 불법사찰의 기록이 아니다. 영혼을 되찾아가는 한 인간의 고뇌와 분노, 회한과 다짐의 과정이자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사회적 기록이다. 마지막으로 그에게 양심고백 전과 후에 달라진 점을 물었다. 그의 공직사회 인맥.. 2014. 5. 28.
장진수 전 주무관, 책 출간 <블루게이트>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쓴 책이 드디어 출간됐군요, 그동안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모았네요. 민간인 사찰에 관련된 기록과 증언, 내부자 고발에 대한 언론의 반응과 행태 등을 주로 다뤘습니다. 책을 출간한 장 주무관을 한국일보 법조팀 세 분이 인터뷰했네요. . '블루'는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블루하우스'의 커넥션에 있다는 취지 같아요. __"지금 정부를 비판하면 선동한다고 하지 않나. 그 발단이 바로 불법사찰 사건이다.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 등도 연장선에 있다고 본다.” __"누군가(내부고발자) 뭔가를 폭로하겠다고 제게 상의하러 온다면 자신있게 하라고 말할 자신은 없다. 대한민국은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보호해 주지 않는다.” __“장진수가 이 책의 주인공이지만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장진수.. 2014. 5. 26.
진경락 전 과장, 파기환송심 선고 진경락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과장 5월 13일 파기환송심에서 '증거인멸'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고, '공용물건 손상'에 대해서만 유죄가 인정되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__ 증거인멸죄는 다른 사람의 형사 사건 등에 관한 증거를 없앤 경우에 성립되고, 자신이 형사 처벌을 받는 것을 우려해 증거를 삭제한 경우에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 __1심에서는 징역 1년 실형, 2심에서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3심에서는 파기환송(증거인멸 부분 무죄 취지) 2014. 5. 14.
장진수 전 주무관을 돕는 모임 준비 중 장진수 전 주무관을 돕는 모임이 꾸려진다고 하네요~ 내부 고발자를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 사찰 피해자가 장진수씨에 건넨 말 " 분노 때문에 삶 망치지 말라" - 장 전 주무관 정상적 취업하기 힘든 상황, 심각한 생활고 - 경제적 불안감은 가족도 파탄으로 몰고 가 - 한국일보 법조팀 기자들이 불법사찰 관련 책, 인세 전액을 기부해 - 불법 사찰 가담한 총리실 직원들도 권력에 희생된 피해자 - 내부고발자가 범죄자 취급 받지 않고 당당히 살수 있는 사회적 조치 필요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00~20:00) ■ 방송일 : 2014년 2월 27일 (목) 오후 6시 ■ 출 연 : 김종익 (민간인.. 2014. 3. 6.
한국일보 인터뷰. 장진수 주무관 한국일보 서화숙 선임기자가 장진수 주무관을 인터뷰했습니다, 내실 있는 인터뷰입니다, 장진수 주무관만의 숨은 사연이 늘 궁금합니다 ----------------------- [서화숙의 만남] "민간인 사찰과 국정원 댓글 사건은 서로 상통" 민간인 사찰 증거인멸 내부 폭로자 장진수 전총리실 윤리지원관실 주무관 헌재는 26일 이명박 정부의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 피해자인 김종익씨가 올린 동영상은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며 이를 문제삼고 기소유예한 검찰의 처사는 옳지 않으니 취소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 동영상은 미국의 의료체계를 비판한 '식코'를 재해석해 이명박 대통령을 풍자한 동영상으로 김종익씨는 2008년 블로그에 이걸 올렸다가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을 주축으로 청와대까지 연계된 비선조직의 사찰을.. 2013.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