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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세월호참사 팩트체크30

세월호참사 팩트체크. 외면하고 회피했다.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세월호의 책들> 2017. 11. 10.
9시30분 청와대의 대통령 첫보고 시각이 중요한 이유 <세월호참사 팩트체크> 세월호 사고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해경 B-511 헬기는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대부분 선상과 배 안에 있음'그 뒤 지휘부의 대응은?목포서 상황실, 서해청 상황실, 목포서장, 해경본청 상황실세월호와 교신하지 않는다, 아무도 지시하지 않는다사람들은 그들에게 질문했다.'위기에 어떤 지시를 내렸는가''세월호 참사에서 국가의 책무는?'그들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내 관할, 내 부처가 아닌데...''내 관할, 내 소관이 아니다'__416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 2017. 11. 9.
아무도 퇴선을 지시하지 않았다 <세월호참사 팩트체크> 선박이 침몰하는 상황에서 승객에게 '퇴선'은 '생존'을, '재선'은 '죽음'을 의미했습니다.그러한 상황에서 '퇴선'을 이야기한 사람은 선원 중에도 없었고, 해경 중에도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__416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 2017. 11. 8.
교신도 퇴선 조치도 하지 않았다 <세월호참사 팩트체크> "세월호 참사 전 과정에서 세월호의 방송 시설을 통해서든, 123정의 대공마이크를 이용해서든, 메가폰을 이용해서든, 아니면 육성으로든 승객에게 퇴선을 지시한 존재는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123정의 구조 활동에 대해 검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한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이건 구조를 하러 간 것이 아니라 거의 취재를 하러 가거가 구경을 하러 간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__416세월호참사 국민위원회, 2017. 11. 7.
'10시 최초 보고'의 진실. 세월호의 시간들 <세월호참사 팩트체크> '10시 최초 보고'라는 것은 의심하고 공격할 대상이지 결코 명백하고 확고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세월호는 10시경을 즈음해 급격히 침몰하기 시작했고 10시 30분경 선수 일부만을 남기고 물속에 잠기게 됩니다. 여러 면에서 의심스러운 '10시 최초 보고'를 청와대가 주장하는 데는, 대통령이 최초 보고받은 시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세월호가 침몰해버렸기 때문에 손쓸 시간이 별로 없었다고 변명하고자 하는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대통령의 최초 인지 시점을 최대한 늦추어 놓았다는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__ 2017.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