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2013년 6월 100인 이상 사업장 978개소를 대상으로 임금 체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본급 비중이 평균 57.3퍼센트에 불과하다.
"이처럼 기업들의 임금체계가 왜곡된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것은 노사 간의 암묵적인 '담합'이 오랜 기간 노동 시장을 지배해왔기 때문이다. 노조는 사측과의 임단협을 통한 수당 신설을 전리품처럼 여겨왔고, 사측 역시 기본급보다는 수당과 상여 비중을 늘려왔다. 기본급을 올리면 이와 연계해 초과근로수당과 퇴직금 등도 덩달아 늘어나는 만큼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대법원 판결로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면서 왜곡된 임금체계가 부메랑이 돼 기업들을 압박할 상황에 처하게 됐다."(서울경제)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404/e201404241818327028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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