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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메이저리그 전설들 2

레전드 투수들의 말: <메이저리그 전설들2>

by 북콤마 2021. 12. 20.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들 중에서 엄선

메이저리그 150년 역사를 통틀어 가장 빛난 얼굴들 99명

1권 타자편 59명, 2권 투수편 40명

 

MAJOR LEAGUE BASEBALL QUIZ

 

Q 로이 할러데이는 201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수상해 역대 5번째로 양 리그에서 이 상을 받은 투수가 됐다. 양 리그에서 모두 사이영상을 받은 6명 투수는?

A 게일로드 페리, 로저 클레먼스,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스, 로이 할러데이, 맥스 셔저

 

Q 그레그 매덕스는 2000년 9월 14일 플로리다 말린스를 상대로 89개 공을 던져 완봉승을 거두었다. 매덕스 이후 90개 이하 공을 던져 완봉승을 거둔 투수는 누구일까?

A 맥스 프리드(2021년)

 

Q 놀란 라이언은 1990년 43세 나이에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40세 노히트노런’은 모두 4명으로 나머지 3명은 누구일까?

A 사이 영, 워런 스판, 랜디 존슨

 

Q 1996년 9월 노모 히데오는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노모 이후 노히트노런을 단독으로 달성한 다저스 투수는 누구일까?

A 조시 베켓, 클레이튼 커쇼

◎ 책 속에서

그레그 매덕스

구속 변화, 제구력, 무브먼트와 함께 그의 피칭을 대표하는 마지막 단어는 수 싸움이다. 타자들은 그와 대결하고 나면 자신의 머릿속이 난도질당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매덕스를 “외과의 사”라고 표현한 토니 그윈의 기준에서 보면, 그는 뇌수술 전문의다.__238쪽

 

마리아노 리베라

리베라는 처음에는 롭 넨이나 빌리 와그너처럼 포심과 슬라이더 조합을 가진 마무리로 출발했다. 하지만 커터를 얻자 슬라이더를 포기하고 포심과 커터 조합을 택했다. 그리고 투심 패스트볼을 추가해 공포의 ‘패스트볼 3종 세트’를 만들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오로지 패스트볼만 던지는 마무리가 탄생했다.__335쪽

 

노모 히데오

노모는 왜 롱런하지 못했을까. 물론 일본에서의 혹사도 큰 영향을 미쳤지만 투구 폼 자체가 몸을 갉아먹었다. 토네이도 투구 폼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는 하이 패스트볼과 포크볼 간의 높이 차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팔이 귀에 닿을 정도로 붙어 나오는 극단적인 오버핸드 딜리버리를 갖고 있었다. 샌디 코팩스가 커브의 낙차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랬던 것과 같았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극단적인 오버핸드 투구 폼을 갖고 롱런한 투수는 없다.__355쪽

 

로이 할러데이

할러데이는 지독한 연습 벌레이자 훈련광이었다. 새벽 5시에 나와 훈련을 시작했다. 다른 선수들이 출근하는 낮 12시쯤에는 이미 훈련복을 한 번 갈아입은 상태였다. 하지만 경기에 대한 지나친 몰입 그리고 이후 수반된 스트레스는 결국 그의 생명을 갉아먹었다.__364쪽

 

메이저리그 전설들 2

◎ 레전드 투수들의 말나는 얻어맞은 공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있다.__크리스티 매튜슨타격은 타이밍이다. 그리고 피칭은 타이밍을 무너뜨리는 것이다.__워런 스판야구를 향한 나의 열정은 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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