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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그것은죽고싶어서가아니다

응급실 사망자 분석, 죽음을 준비하지 않았다: <그것은 죽고 싶어서가 아니다>

by 북콤마 2022. 7. 26.

최근 3년간(2018~2020년)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질병으로 숨진 성인 환자 222명 대상 생애 말기 의료 현황

__유신혜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교수와 김정선 세종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10명 중 4명(39.6%):

생애 마지막 24시간 동안 고통스러운 연명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떠난 환자. 죽기 전 하루 동안 '중증 치료'. 중증 치료(연명치료)는 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치료, 혈액 투석, 체외막산소요법. 특히 중증 치료를 받은 환자 대부분은 혈액검사와 승압제 투여를 받았다.

 

10명 중 3명(31.5%):

고통을 덜어주는 치료를 받고 '편안한 죽음'에 이른 환자. 진통제 처방 등 편안한 증상 조절(comfort care)

 

죽음을 준비하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

__응급실에 들어오기 전 사전 돌봄 계획에 대해 논의한 환자는 21.2%(47명)였다. 67.6%(150명)는 내원 후 논의했고 나머지는 아예 하지 않았다.

__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을 작성한 환자들은 그러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응급실에서 중증 치료보다는 편안한 증상 조절을 더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

__연명의료 법정 서식을 작성한 비율은 암환자 72.5%, 비암환자 27.5%였다.

__만성 중증질환자의 경우 이른 시기부터 적극적인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연계를 통해 임종 돌봄을 할 수 있는 장소(응급실이 아니라)에서 임종하도록 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응급실 임종 환자 증가 ... 돌봄 적절성 논의 시작해야 - 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응급실에서 임종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사전 돌봄 계획 및 응급실에서의 임종 돌봄 적절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논문이 발표됐다.만성 중증질

www.monews.co.kr

 

그것은 죽고 싶어서가 아니다

“스위스에서 조력자살을 한 한국인이 2016년과 2018년에 각각 1명씩 있었다.”__디그니타스조력자살을 위해 스위스로 간 한국인을 찾아서책은 스위스에서 조력자살을 감행한 한국인 2명이 있다

bo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