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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생각하는 마르크스34

저자 서문 중 <생각하는 마르크스: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사진 Ismael Villafranco___(백승욱 지음) 저자 서문에서내가 이 책에서 보여주려 한 것을, ‘나는 이렇게 마르크스를 읽었다’ 같은 하나의 독서 길잡이로 생각해봐도 좋을 것이다. 내가 마르크스를 읽고 그의 사유 방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사유 체험을 통해 내 스스로 마르크스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풀어서 쓴 것이 이 책이다.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생각하는 마르크스’로 정했다. 이 제목을 여러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을 것이다. 마르크스가 ‘어떻게’ 생각했는지 탐구하는 것이기도 하고, 마르크스를 읽은 다음 스스로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마르크스 방식으로 발전시켜’볼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는 것이기도 하다.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자. 집을 잘 짓는 목수를 따라다니며 배우는 제자에게 사부는 자신이.. 2017. 2. 14.
백승욱 교수 오랜만의 단독 저작 <생각하는 마르크스>.로쟈의 이주의 책 로쟈의 인문학 서재 '이주의 책'http://blog.aladin.co.kr/mramor/9107929 현대 중국 연구자이자 마르크스주의 연구자인 백승욱 교수도 오랜만에 단독저작을 펴냈다(저자는 조반니 아리기의 외 다수의 번역서도 갖고 있다). 이번에는 '중국책'이 아니라 '마르크스책'이다. (북꼼마, 2017). '마르크스책'으로는 (그린비, 2006)를 잇는 것으로도 볼 수 있겠다. 책의 부제는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다. 마르크스가 '무엇을 사유했는가'보다 '어떻게 사유했는가'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책은 그를 위해 입론인 ‘마르크스와 더불어 생각하기’ 장에서 ‘왜 마르크스식으로 사유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그다음 ‘마르크스는 어떻게 자신의 사유 세계를 수립했는가’ 장에서는 에 이.. 2017. 2. 6.
정오표 공지: <생각하는 마르크스>1쇄. 백승욱 지음 1쇄, 백승욱 지음(2017.01.29) 정오표 공지합니다! *198쪽 수식이윤율=이윤율∕고정자본≡이윤∕총소득×이윤율∕고정자본→ 다음과 같이 수정이윤율=이윤∕고정자본≡이윤∕ 총소득×총소득 ∕고정자본 *486쪽 중간그리고 또 한 사람, 사상적으로는 자로가 공자를 계승해 공자 학파를 이어가고 편찬 사업을 공동으로 주도하므로 ≪논어≫에는 자공과 더불어 자로에 대한 언급이 많고 평가도 좋지요. → 그리고 또 한 사람 들자면, 자로의 후학들이 공자를 계승해 공자 학파를 이어가고 기록을 남기는 일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여, ≪논어≫에는 자공과 더불어 자로에 대한 언급이 많고 평가도 좋지요. 2017. 2. 3.
<생각하는 마르크스> 차례 차례책머리에마르크스와 더불어 생각하기추상화할 수 있는 힘분석, 세상을 부순 다음 다시 세우는 벽돌 쌓기음표로 그려진 책 또는 벽돌로 지은 집추상에서 구체로 진행해야 한다물신숭배의 완성을 분석하기 세 가지 시간: 마르크스의 거울 1마르크스는 왜 자신의 글을 계속 고쳐갔나적어도 세 가지 시간이 있다 화폐: 마르크스의 거울 2가치형태론에 등장한 거울전지적 자리에 올라선 화폐 노동력: 거울이 아닌 적대노동력을 상품으로 팔다니 이게 무슨 뜻일까?생산력을 가진 존재가 노동자가 아니라 자본이라니? 재생산: 자본과 노동의 비대칭성자본주의를 자본주의이게 하는 핵심 기제자본주의적 재생산은 자동적이지 않다 개인적 소유: 마르크스의 미래 전망사적 소유와 사회적 소유를 넘어선 개인적 소유≪자본≫에서 출구를 찾는 일리듬을 읽는 .. 2017.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