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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33년만의 진범22

33년만에 잡힌 '살인의추억' 3: 화성 연쇄사건 외 4건 사건 시놉시스이춘재의 자백은 어떻게 보면 시간문제였다. 현재 DNA 분석 기법에서 오류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 그토록 빨리, 일주일이라는 시간 만에 자백이 나올 줄은 몰랐다. ‘14건 살인, 30여 건 강간 및 미수’라는 구체적임 범행 건수는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화성 연쇄살인을 뛰어넘고 있었다. 이후 ‘화성 연쇄사건 외 4건’의 내용이 경찰에 의해 전부 공개될 때까지는 또 열흘 넘는 시간이 흘렀다.수감된 지 24년이 넘은 이춘재가 이제 와서 털어놓은 여죄라면 그 나머지 5건은 범인의 윤곽조차 파악되지 않은 장기 미제 사건일 가능성이 높았다.2019년 10월 15일 열린 브리핑 자리에서 수사본부는 ‘화성 연쇄사건 외 4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화성 연쇄살인의 연장선에 있는 사건들로서 온갖 .. 2020. 7. 13.
33년만에 잡힌 '살인의추억' 2: 영화 <살인의 추억>과 실제 범행 내용 이춘재는 을 봤는가?__2020년 7월 2일 수사 결과 발표에서 수사본부는 이춘재가 그 영화를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영화는 2003년에 개봉했는데, 이춘재는 1994년 1월 처제 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뒤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확정판결을 받고서 1995년부터 부산교도소에 수감돼 있었다.__교도소 안에선 교도소 전용 '보라미 방송'이 나온다. 최종적으로 형이 확정된 기결수는 평일은 매일 오후 5시 반부터 밤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TV를 볼 수 있다. 뉴스만 생방송이고 나머지는 녹화본이다. 영화는 주말이나 명절, 국경일에만 틀어준다. 외국 영화, 그중에서도 해외 블록버스터를 자주 틀어주고(나 등), 국내 영화는 휴먼 드라마나 코미디물을 틀어준다( 등) 등을 틀어준다. 적어도 살인자 관련.. 2020. 7. 11.
33년만에 잡힌 '살인의추억' 1: 청주 처제 성폭행 살인 사건 사건 시놉시스2019년 9월 18일, 추석 연휴를 마치고 각자 일상의 자리로 복귀한 주중, 밀어둔 업무가 쏟아지던 수요일이었다. 서울 경기 일대 주요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 설치된 기자실에 뜻밖의 소식이 날아들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최근 화성연쇄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찾았으며 그는 '현재 수감 중인 50대 남성'이라는 사실이었다.'화성연쇄살인'이 발생 33년 만에 다시 터져 나오는 순간이었다. 경찰 관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사태의 윤곽을 파악한 기자들의 머릿속엔 오만 가지 의문이 가득했다. 유력 용의자가 현재 수감돼 있다는 말은 그가 '화성연쇄살인'이 아닌 다른 범죄로 잡혀 들어갔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화성연쇄살사건은 이로써 해결됐다는 것인가? 유력 용의자라는 이야기만 있을 뿐 그 사람이 어느 교도소.. 2020. 7. 10.
33년만에 잡힌 '살인의 추억': <33년만의 진범> 한국일보 경찰팀 미치도록 잡고 싶었던 범인이 그 실체를 드러내었다. 이 책에서는 1986년부터 1994년까지 화성, 청주, 수원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전모를 기자 특유의 차분한 문체로 기술하고 있다. 천천히 읽다 보면 트루먼 커포티의 에서 느꼈던 서늘한 기운이 온몸을 휘돌아 감싼다.__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프로파일러가 되면서 처음 목표가 ‘화성 연쇄사건’의 범인을 잡는 것이었다. 당시 연쇄살인이 드물어 제일 먼저 그 사건의 프로파일링을 했었다. 그 사건이 해결되었다고 하니 꿈에 그리던 일이 실현된 것 같았다.__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교수33년 후의 재조사에서 새로 밝혀진 내용사건별 연관과 교차점, 함의까지 비교 분석범행 수법과 시그니처, 사이코패스와 성도착증 모습까지사이코패스 진단 결과 65~85%.. 2020. 7. 9.
2020년 7월8일 출간: <33년만의 진범: 화성수원청주 연쇄범죄 8년의 자백> 202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