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도서761 극도의 약육강식 체제. 파시즘의 경제상황 <입에 풀칠도 못하게 하는 이들에게 고함> "파시즘이라는 것은 전체주의 상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다른 한편에서 극도의 약육강식 체제가 사회를 지배하는 경제 상황까지 포괄한다."__김동춘 외 2017. 11. 23. 마르크스의 사유방식을 내것으로 만드는 사유 체험 <생각하는 마르크스> "마르크스의 사유 방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사유 체험. 암송하는 마르크스가 아니라 생각하는 마르크스.'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우선이다."__백승욱, 2017. 11. 21. 운동의 낙관주의와 이론의 비관주의 <생각하는 마르크스> "현실을 밀고 가는 운동은 대중의 낙관주의를 지녀도 좋지만, 현실을 분석하는 이론은 오히려 충분히, 과도하게 비관주의여도 좋고, 또 그래야 할 것이다.상대에 대한 과소평가가 과대평가보다 훨씬 더 위험한 것이기 때문에."__백승욱, 2017. 11. 17. 삶의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 산업화세대와 민주화세대 그리고 그 아래 세대 "예전에는 사람들이 살아갈 힘이 있었다. 삶의 공간이 꾸준히 넓어지고 기회가 열리는 시대를 스스로 개척한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것이 반세기 동안 우리를 버티게 해주었다.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 세대는 어떤 의미에서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 할 수 있다.서로 맹렬히 싸웠지만 한편에서는 기성세대와 '맞짱'도 떠보고극복하려 한 경험을 함께 나누었다.(...)아래 세대는 애초부터 풍성한 공간 경험에서 배제되었다.다시 말해 민주화 세대까지는 이전 세대가 만들어놓은 배움의 토대를 자연스럽게 누린 데 반해,그다음 세대부터는 사회적 관계망이 약해지면서 토대 자체가 사라져버렸다.이제 그들에게는 매뉴얼화 된 공부나 프로그램밖에 습득할 것이 없다."__김찬호, 조국, 손아람, 정태인, 김동춘 2017. 11. 16. 언론의 세월호참사 보도. 언론의 책임과 진상규명 <세월호참사 팩트체크> 선내 방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거짓 보도: "참사 당일 오전 10시 넘은 시점부터 언론에서는 일제히 탈출 선내 방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전원 구조 오보: "오전 11시 1분 이후로 대다수 방송에서 이루어졌습니다."구조 인원 부풀리기 오보: "언론은 초기부터 '총력 동원' '가동 가능 세력 모두 동원' 등 현장과 동떨어진 보도를 이어나갔습니다."선내 진입 오보: "선내 진입은 4월 18일이 되어서야 이루어졌는데, 선내 진입 오보가 참사 첫날부터 있었습니다." 2017. 11. 14.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