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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중독 인생33

책의 내용, 작가의 글, 중독자의 말: 현장에서 역사까지 <중독 인생> ◎ 한국일보 기획 '마약 리포트'를 대폭 보완해 단행본으로 출간책이 다룬 내용은 ‘한국에서 마약하는 사람들이 처한 현실’이다__SNS(비대면) 거래, 물뽕과 엑스터시(클럽 마약) 실태, 생물학적 쾌감에 사로잡힌 중독자의 뇌, 그런 중독자를 치료하기 거부하는 사회, 초짜가 감방에서 마약 전문가가 되어 나오는 이유, 마약 사건 판결문을 통해 본 생생한 현장,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땀을 흘리는 재활 공동체의 모습, 끝으로 마약류의 역사에까지 섭렵했다. __단속된 마약 사범이 전부일까, 그렇다면 전체 마약 투약자 수는 몇 명? 암수 범죄 특성을 고려하면 20~30배__그렇다면 한국에서 유통되는 마약류의 양은 얼마? 2018년 마약 밀반입 급증__끊을 수 있을까? 범죄자와 환자 사이에 있는 중독자의 처지,.. 2019. 5. 29.
추천사.저자 소개 <중독 인생> “마약은 사회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깊숙이 퍼진 이웃의 문제”중독자를 환자가 아닌 범죄자로 보고, 치료를 거부하는 사회는 어떻게 되는가.투약자 100명 심층 인터뷰, 교도소 재소자 300명 설문조사, 중독자 재활센터에서 보름간 ______추천의 글30년간 마약류 중독을 전문으로 다뤄본 의사로서 가장 절감하는 사실은 중독은 병이라는 것, 중독자는 교도소에 넣을 게 아니라 치료를 받게 해야 낫는다는 것이다.__조성남 국립법무병원 원장 약물 중독은 현실을 ‘잊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지금 당장의 괴로움을 잊기 위해 모든 걸 평가절하하고 실행에 옮긴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약물에 뇌가 두드려 맞은 뒤엔 평소처럼 삶을 살아가기는 불가능해진다. 중독자의 뇌는 생물학적 쾌감에 발목이 잡힌다._.. 2019. 5. 27.
차례.<중독 인생: 한국에서 마약하는 사람들> 저자의 말 1부 중독자의 뇌1. 일상 공간과 마약, 커피숍과 거리에서도 거래2. SNS와 비대면 거래3. 필로폰 투약 후 증상4. 중독자의 뇌, 첫 기억의 강렬함5. 중독이란 무엇인가 6. 미끼 수사, 중독자의 뇌 특성을 이용7. “중독은 뇌질환” 2부 마약류 들여다보기8. 마약에 대하여9. 신종 마약류와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하여10. 대마에 대하여11. 물뽕과 엑스터시, 프로포폴12. 투약한 흔적을 찾아내기 3부 마약하는 사람들13. “마약의 끝은 사창가”라는 말에 충격: 아버지의 이야기14. “마약의 끝은 사창가”라는 말에 충격: 딸의 이야기15. 쳇바퀴, 20대에 마약 시작하면 40대엔 전과 3범16. “무서워도 계속하는 게 중독”17. “식구에게는 절대 약을 주지 않아”18. 투약 초짜가 감방서 마.. 2019.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