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도서757 삶과 사람에 대한 긴장. 좁은 땅, 획일적인 문화,변동성이 적은 계급. 손아람 좁은 땅, 획일적인 문화, 변동성이 적은 계급, 많은 인간이 부대끼는 곳에서 삶은 비극적인 면이 있어요.특히 도시의 삶. 인간에 지치기 쉬운 조건이거든요.(...)그러다 보면 누군가의 비극 역시 통계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처럼 느끼죠. 그런 게 활력을 잃어버린 삶입니다. 스스로 불행한 삶이죠. 어떻게 삶과 사람에 대한 긴장을 유지할지는 나도 늘 고민하는 문제예요._손아람_김동춘, 손아람, 조국, 김찬호, 정태인 2017. 9. 22. 자이니치 현대사.광복 70주년,일본 현지취재 410일 <일본제국 vs 자이니치>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 3년간 기획/제작.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현지 취재 410일. 내셔널리즘의 바닥에서 고통받아온 자이니치 현대사'이 책은 자이니치들이 경계의 영역에서 정치의 영역으로 들어서는 여러 풍경을 세밀히 그리고 있다'_이범준 2017. 9. 22. 자이니치,호모사케르의 한 사례.민중에센스 한일사전 <일본제국 vs 자이니치> 재일. 민중에센스 한일사전. '재일'에 붉은색 밑줄이 그어져 있다.Homo Sacer: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발가벗은 생명호모사케르의 사례로 수용소의 유대인들, 심층 코마 상태에 빠진 신체.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도 하나의 사례.그리고 '이중, 삼중의 배제에 의해서만 대한민국과 북한, 일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이니치의 삶'_이범준 2017. 9. 22. 세월호특조위 조사관 모임의 책 <외면하고 회피했다: 세월호 책임 주체들> 세월호특조위 조사관들은 후속 모임을 이어가며 책을 남겼다. 후속 모임의 일부 조사관들은 2017년 6월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에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되었다. 다시 세월호와 관련한 활동을 공식적으로 하게 된 것이다.__세월호특조위 조사관 모임 오마이뉴스 http://bit.ly/2w90LLU / 사진. 김종훈 2017. 9. 21. 후기에서: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은 어쩌면 끝내 해명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설령 대통령이 탄핵이 된다고 해도 그럴지 모른다는 회의감이 든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한다고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부재했던 것을 실재했다고 해명할 수도 없다는 점에서 그 7시간은 한국 사회가 박근혜 시대를 경유하며 실패한 어떤 것의 총체적 이름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마저 든다.__김완설령 우리가 추정했던 것과 달리 청와대 관저에서 실제 벌어진 일이 멀쩡하게 TV를 보거나 신문을 봤다는 등 일상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그 7시간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최고 권력기관으로부터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는 없어지지 않는다.__조동찬셋 중 한 사람이라도 ‘승, 객, 을, 구, 조, 하, 라’ 이 일곱 글자를, 발음하는 데 1분도 걸리지.. 2017. 9. 21.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