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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덜미,완전범죄는없다184

<완전범죄는 없다> 15회: 아산 윤씨 할머니 살해 사건 정리 15회: 아산 윤씨 할머니 살해 사건범행 행적(시간은 추정)1. 피해자 살해(윤씨 할머니 집): 2012년 2월 18일 오전 2시범인은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할머니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다. 피해자가 저항하자 흉기로 4차례 찔러 살해한다. 농업용 대형 비닐로 시신을 둘둘 말아 현장에서 200미터가량 떨어진 곳에 세워둔 차량으로 이동한다. 이때 범인은 물을 뿌리고 가루비누, 수건으로 닦아 마당과 툇말루 등에 묻은 혈흔을 제거한다. 승용차로 옛 법곡낚시터로 이동한다.2. 시신 유기(옛 법곡낚시터): 같은 날 오전 5시시신을 유기할 장소를 찾아 낚시터 인근을 배회하던 중 간이화장실 옆에서 정화조를 발견한다. 범인은 시신을 감싼 비닐과 옷을 모두 벗긴 뒤 정화조에 집어넣고 뚜껑을 닫아 은닉한다.3. 증거품 .. 2018. 11. 13.
완전범죄는없다 29회: 충남 당진 의사부인 살인사건 정리 29회: 충남 당진 의사부인 살인사건건강한 40대 의사 아내, 1년 새 두 차례나 심장이 멎었다범행 일지2016년 4월: 성형외과 의사 A씨, 결혼정보업체 통해 피해자 김씨를 만나 재혼했다. 7월: 충남 당진에서 성형외과를 개원했다. 11월 15일: 골격근육이완제로 아내 김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2017년 3월 11일: 살해 계획을 다시 실행했다. 3월 12일 오전 2시: 김씨가 '호흡 마비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했다. 3월 14일: A씨는 2일장을 치른 후 김씨 시신을 화장했다. 3월 21일: 김씨 언니가 "동생의 죽음이 석연치 않다"며 경찰에 진정을 접수했고,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내사에 착수했다. 3월 22일: 첫 번째 의심__사건 당시 1시간 35분 산책했다던 A씨의 진술과 달리 실제로는.. 2018. 10. 23.
반전 또는 뜻밖의 단서 2 반전 또는 뜻밖의 단서가 사건을 해결한다 2뜻밖의 단서가 불러온 수사의 새로운 국면을 만나보세요!반전을 만나보세요!9. 대구 살인범 밀항 사건: 함께 자수한 여성의 기록__40대 남녀가 중국 상하이의 한국 총영사관을 찾아왔다. 10년 넘게 도피 생활을 했다며 밀입국 자진 신고를 한 것이다. 둘 중 남성이 먼저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 인계받은 경찰은 의심스러웠다. 남자의 태도가 지나치게 불안한 것. 밀항을 자진 신고했으니 법정 최고형을 받아도 3년 이하 징역일 텐데 남자의 불안은 과해 보였다. 직감을 믿은 경찰은 먼저 두 남녀의 신상부터 파악했다. 함께 자수한 여자의 기록에서 이상한 점이 눈에 띄었다. 남편이 사망하기 직전 여자는 실종됐고 그렇게 실종된 사람이 20년 지난 다음에 갑자기 중국에서.. 2018. 10. 21.
반전 또는 뜻밖의 단서가 사건을 해결한다 뜻밖의 단서가 불러온 수사의 새로운 국면을 만나보세요!반전을 만나보세요!1. : 친구의 남편___남은 희망은 폐쇄회로 TV였다. 1월 7일, 피해자가 아들의 전화를 받지 않았던 그날 오후 1시 38분. '은색 차량'이 화면에 등장했다. (...) 수사본부가 들썩였다. '은색 차량에서 내린 검은 점퍼를 입은 사람'이 다시 나오는 장면만 잡아내면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런데..." 한 수사관이 의문의 남성 얼굴을 가리켰다. "혹시 이 사람, 피해자가 만나고 있던 원씨의 남편 아닌가요?"2. : 등산용 검은색 가방___수사팀은 점차 지쳐갔다. 5월 21일, 실종 49일째. 우려는 현실이 됐다.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 인근 낙동강. 환경 정화 활동을 나섰던 모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2018. 10. 10.
<완전범죄는 없다> 28회: 충남 서천 50대 실종 살인사건 28회: 충남 서천 50대 실종 살인사건 정리--범행 일지1, 2017년 7월: 범인 김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괴로워하다가 지인인 피해자 이씨가 소주에 독약을 섞어 먹였다는 망상을 시작했다.자신의 일기장에 '이씨가 먹이는 독약 때문에 말라 죽는다' 등 내용을 적어 내려갔다.2. 2018년 1월 19일 오후 6시: 김씨는 이씨와 자리를 함께 한 군산의 한 식당에서 살인을 결심했다.일기장에 '더 이상 참지 못할 것 같다. 내가 악마가 되어야겠다'는 메모를 남겼다.3. 1월 19일 오후 6시 50분: 김씨는 자신의 부인에게 전화해 식당으로 가 이씨를 미행하라고 지시했다.4. 1월 19일 오후 9시 25분: 김씨는 군산의 한 단란주점 앞에서 부인이 몰고 온 차량에서 기다리며 이씨를 감시했다. 1월 2.. 2018.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