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도서757 <이런 시급 6030원> 추천사, 조성주 미래정치센터 소장 인간에 대한 품위와 자격을 증명해내는 일__조성주 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2015년 5월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이 최저임금위원회에 노동자위원으로 들어갔다. 한 나라의 노동자 중 절대 다수인 수백만 명의 임금을 정하는 자리. 그런 이름의 회의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 이들이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무게의 자리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위치다. 6년 전 김민수 위원장을 만났을 때 그는 열아홉 살이었다. 난 열아홉 살 청소년에게 그렇게 말했다. 언젠가 우리가 최저임금위원회에 들어가는 날이 와야 한다고. 그리고 아름답고 희망찬 미래를 그에게 속삭였다. 아르바이트 노동자, 청년 그리고 비정규직의 임금 협상은 바로 그곳에서 이뤄지는데 우리가 거기에 들어갈 수 있으면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그러나 나는 잘 알고 있.. 2015. 10. 6. 차례 <이런 시급 6030원>, 2명의 위원, 2명의 기자, 2명의 배석 차례 추천의 글 최장집 / 조성주 / 구교현 두 위원 위원__김민수__우리의 의지는 ‘6030’이라는 숫자에 갇힐 수 없다 위원__이남신__누구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인가 두 기자 체험__김연희__최저임금으로 한 달 살기 1__적자? 흑자? 체험__이상원__최저임금으로 한 달 살기 2__외롭고 좁고 쓸쓸한 ‘미션 임파서블’이었어 두 배석 배석__최혜인__열 번의 회의를 기록하다 배석__정준영__왜 청년은 최저임금에 주목했는가 __________________ 2명의 위원, 2명의 기자, 2명의 배석. 71일간의 최저임금위원회, 올해는 달랐다. 최저임금 당사자 두 사람이 위원으로 들어갔고, 최저임금 1만 원을 요구했다. 결과는 최저임금 시급 6030원. 2015년 최저 시급인 5580원에 비해 8.1퍼센트,.. 2015. 10. 2. 주민등록의 연원 시민권의 근거가 국적이나 거주가 아닌 주민등록인 나라, 한국의 소수자 차별 문제를 지적합니다.이범준 기자의 글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509071734141&code=115_____________________"주민등록의 연원은 일본제국의 식민지 정책이다. 1942년 일본은 일본식 호적제도를 도입하면서 ‘조선기류령(朝鮮寄留令)’과 ‘조선기류수속규칙’을 만들었다. 일제는 강제징용이나 징병 등 식민지 수탈 등을 효율적으로 할 목적으로 조선인의 인구동태를 파악했다. 이 제도는 1945년 일제의 패망과 함께 사라졌다. 그러다 1947년 미군정이 식민지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유입과 이동을 파악하려 주민등록을 시행했지만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는.. 2015. 9. 10. 'TV 책을 보다' 모음 이벤트 페이지 'TV 책을 보다' 홈페이지http://www.kbs.co.kr/1tv/sisa/tvbook/index.html 교보문고 이벤트http://www.kyobobook.co.kr/event/eventViewByPid.laf?eventPid=28723&classGb=KOR&PRE=Y&orderClick=JLn 예스24 이벤트http://www.yes24.com/eWorld/EventWorld/Event?eventno=115362 2015. 8. 17. 최초의 한국인은 누구일까? 최초 한국인 문제 <일본제국 vs. 자이니치> 최초의 한국인 문제 최초의 한국인은 누구일까?"1910년 이후 식민지 조선인은 모두 일본국적이었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의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은 일본 국가 대표였다. 1910년 8월 29일 병합과 함께 일본은 모든 조선인에게 일본국적을 부여했다. 그러면 언제 다시 조선인이 됐을까. 1948년 5월 11일이다. 남조선과도정부 법률 제11호인 ‘국적에 관한 임시 조례’에 따라서다. 심리적으로는 1945년 8월 15일 이후 더 이상 일본국적자가 아니었다.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었을 것이다." (54쪽) "(자이니치는) 한국법에 따르면 한국적이고, 북조선법에 따르면 북조선 국적입니다. 누가 한국인인지는 국적법에 나와 있습니다. 제1조가 ‘이 법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는 요건을 정함을 목적으로 한다’입니다. 법.. 2015. 8. 12. 이전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152 다음